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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4에서 로봇 분야로 다가온다

사람인물배우 2024. 1. 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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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뤄진 로봇, 상반기 선보일 예정

 

2024년, 삼성전자가 기대를 모으던 웨어러블 로봇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해 CES2023에서 밝힌 '봇핏'은 B2B를 시작으로 B2C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걷기, 보행, 실버타운, 피트니스, 필라테스"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봇에 대한 높은 기대

 

한 부회장은 로봇에 대한 기대를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미 CES2023에서는 "EX1 버전으로 로봇 출시"를 예고했으며, 이로써 삼성전자가 로봇 분야로 진출하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봇핏은 기존에 CES2019에서 선보인 'EX1'을 개선한 제품으로, 건강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로봇 분야 확장과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

 

지난해 CES2023에서부터 로봇 분야로의 확장을 시사하며,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인수하고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부터 서비스 로봇, 휴머노이드까지 다양한 로봇 제품을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삼성전자는 투자를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로봇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로봇 사업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삼성전자는 2021년에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 조직을 신설하고, 2022년에는 로봇TF팀을 사업팀으로 격상시켰습니다. 이로써 로봇 분야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와 발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한 부회장이 여전히 로봇을 미래 기술 중 하나로 강조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AI컴패니언 '볼리'와의 만남

 

올해 CES 2024에서 삼성전자는 로봇 '봇핏' 대신 AI컴패니언 로봇 '볼리'를 선보였습니다. 볼리는 가전제품과 연결돼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가전 제품을 제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분야에서도 혁신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로봇 산업의 성장과 경쟁

 

로봇 분야는 국내외 기업들이 투자와 협업을 가속화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쟁사인 LG전자도 '스마트홈 AI에이전트'를 소개하며 로봇 분야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로는 엔비디아와 구글이 로봇 기술에 투자하고 협업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넥스트MSC의 예측에 따르면 2030년까지 AI 로봇 시장은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있습니다.

 

2024년, 로봇 대전의 시작

 

한종희 부회장의 발표와 함께 삼성전자의 로봇 분야 진출은 2024년에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로봇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어떤 전략을 펼칠지, 그리고 기대와 다르게 선보인 '볼리'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로봇이 우리의 삶에 더 많은 혁신을 가져올 것인지, 2024년이 기대되는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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