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한국전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지난 8월에 발표한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로 인해 재생에너지도 다른 전력과 동일한 방식으로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가 전력 입찰 시장에 편입되면서 '통합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분산된 발전 설비를 가상의 공간에 모아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일종의 통합 플랫폼입니다. LG유플러스는 VPP 사업을 미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B2B 사업을 통해 쌓은 영업 네트워크와 통합 관제 플랫폼 솔루션 노하우, 정산/빌링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VPP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