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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흥 : LG 트윈스 No. 그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인물배우 2024. 12. 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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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흥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난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 LG 트윈스에서 좌완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1995년 1월 22일에 태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야구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있었으며, 동천초등학교와 대서중학교를 거쳐 대구상원고등학교에서 야구를 이어갔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최채흥은 한양대학교에 진학해 대학 야구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고, 2018년 삼성 라이온즈에 1차 지명되어 프로에 입단했다. 프로에 입단하면서부터 기대를 모은 그는 좌투좌타의 유망한 투수로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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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에서의 성장과 상무 복무

 

최채흥은 2018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후, 그 해부터 팀의 중요한 선발 투수로 자리잡았다. 높은 신체 조건(186cm, 97kg)과 안정적인 투구 폼을 바탕으로 빠르게 주목을 받으며, 프로 입단 후 곧바로 선발 투수로 기용되었다. 그는 특히 좌완 투수로서 특유의 변화구와 구속을 활용해 상대 타자들에게 큰 위협이 되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했고, 이 기간 동안 성실한 훈련과 경기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상무에서의 복무는 최채흥에게 중요한 경험이 되었으며, 복귀 후 삼성 라이온즈에서의 활약이 기대되었다.

 

LG 트윈스로 이적 후의 도전

 

2025년, 최채흥은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LG 트윈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그의 이적은 많은 야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LG 트윈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024 시즌 연봉은 1억 5,000만 원으로 동결되었으며, 트윈스에서의 성과에 따라 더욱 큰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최채흥은 여전히 강력한 좌완 선발로서, LG 트윈스의 투수진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가 팀에 미칠 영향은 시즌 내내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채흥의 등장은 LG 트윈스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은 동시에, 그의 향후 성장이 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다.

최채흥: LG 트윈스의 좌완 선발 투수, 그가 걸어온 길

 

최채흥은 대한민국 야구계에서 유망한 좌완 선발 투수로 자리잡은 선수다.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야구에 대한 열정을 보였고, 대구상원고 시절에는 이미 주목받는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특히 대학 시절 그는 한양대학교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2018년에는 삼성 라이온즈에 1차 지명되며 프로의 세계로 발을 들였다. 재미있는 점은 그가 2018년 1차 지명자들 중 유일한 대졸 출신 선수라는 사실이다. 이는 최채흥이 KBO 리그에서 갖는 독특한 위치를 더욱 부각시킨다. 프로에 입단한 후 그는 기대를 모은 좌완 투수로서 선발 로테이션에 빠르게 자리잡았다. 특히 2019년, 2020년 시즌을 거치면서 '토종 에이스'라는 수식어도 따라붙게 되었다.

선수 경력: 부상과 성장, 그리고 군 복무

 

최채흥의 선수 경력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2018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그는 그 해 8경기에서 3.21의 ERA를 기록하며 좋은 시작을 보였다. 하지만 대학 시절 부상으로 인해 프로에 입단하면서부터 구속이 약간 떨어지기 시작했고, 특히 2020년에는 구속이 130km/h 중반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특유의 피네스 피칭 스타일로 타자들을 상대하며 그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공의 무브먼트와 완급 조절을 잘 활용하여 '구속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그러나 구속 저하와 제구력 기복은 그가 극복해야 할 문제였으며, 2021년과 2022년 시즌에는 난타당하는 모습도 종종 보였다. 2021년에는 군 복무를 위해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대하게 되었다. 군 복무 동안에도 최채흥은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고, 2023년에는 복귀 후에도 여전히 기복 있는 성적을 기록했다.

 

군 복무를 마친 후에도 최채흥의 투구 폼은 여전히 예전과 같지 않았다. 구속은 다소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제구력과 구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2024년 시즌 초반에도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채흥은 여전히 잠재력을 가진 투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부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크다.

플레이 스타일과 향후 전망

 

최채흥의 플레이 스타일은 '피네스 피처'로 요약할 수 있다. 그는 빠른 구속보다는 공의 무브먼트와 완급 조절을 통해 타자들을 제압하는 스타일이다. 구속이 떨어진 현재의 최채흥은 느린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주로 구사하며, 우타자 상대로는 체인지업이 주 무기다. 하지만 그의 투구 스타일에서 가장 큰 특징은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쉽게 회복하지 못하고 급격히 무너지는 점이다. 제구가 잘 맞아떨어질 때는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지만, 제구력이 난조를 보이기 시작하면 금세 경기를 내주는 경우가 많다.

최채흥은 장원삼과 비슷한 피칭 스타일을 지니고 있지만, 장원삼과는 달리 구위나 제구에서 기복이 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장점은 구속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류현진과 같이 구속이 다소 떨어져도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이다. 하지만 제구가 불안정하면 장타를 쉽게 허용하는 편이며, 이로 인해 경기당 이닝을 채우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2020년 시즌에는 K/9이 7.58로 우수한 편이었으나, 제구력의 기복으로 인해 BB/9은 여전히 높았다. 2021년 시즌에는 구속이 더욱 떨어졌고, 후반기에는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난타당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2023년과 2024년 시즌에서는 그야말로 구속과 제구 모두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성적이 부진했지만, 여전히 가능성을 품고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최채흥은 2024년 시즌에도 여전히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속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보이며, 변화구를 다루는 능력은 여전히 유망하다. 그는 여전히 부상을 극복하고, 자기관리에 성공하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선수다. 그러나 최채흥이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제구력과 체형 관리가 필수적이다. 그의 향후 성적은 이러한 요소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결론

 

최채흥은 현재 LG 트윈스에서 활약 중인 좌완 투수로, 삼성 라이온즈에서의 성공적인 시절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프로 입단 초기에 큰 기대를 모았고, 2020년에는 '토종 에이스'라는 타이틀까지 얻었지만, 이후의 부상과 기복 있는 성적은 그의 커리어에 큰 도전 과제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잠재력을 가진 투수로서,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성숙한 피칭을 보여준다면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최채흥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야구팬들에게 기억될지, 그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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