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은 1964년 8월 8일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운문2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 의원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육군에 입대한 후, 다양한 군 보직을 역임하며 군 경력을 쌓았다. 그는 수도군단 부군단장, 제1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으며, 최종 계급은 소장으로 은퇴했다. 그 후,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군과 정치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로를 걸어왔다. 또한, 그는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경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임종득은 군 복무와 더불어 정치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2022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되었으며, 국방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정보과학분과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군사 전략과 안보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의 정치적 여정은 군 출신으로서 국가 안보와 국방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신뢰를 얻고 있다.
임종득은 군사적 경력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제8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서 윤석열 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육군사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후, 여러 군 직책을 거쳐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차장 등을 역임하며 군사 전략과 국가 안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정치인으로서도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중요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정책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임종득: 대한민국 육군 소장 출신의 정치인
임종득은 군사 전략과 국가 안보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후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인물이다. 1964년 8월 8일,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운문2리 조우골에서 태어난 그는, 운문국민학교, 영광중학교, 청구고등학교를 거쳐 1982년 육군사관학교 42기로 입학하여 1986년 소위로 임관하면서 군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이후 약 30년간 군에서 복무하며, 전략통으로서 다양한 고위직을 맡았다. 군 경력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와 국방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임종득은 이후 정치에 뛰어들어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 군사 경력: 전략통으로서의 길
임종득의 군 경력은 매우 다채롭고 깊이 있다. 그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주로 전략과 정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임관 직후부터 군사정책 담당,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비서관실 국방비서관실 안보전략담당 행정관 등 전략적 직책을 거쳐, 제73보병사단 제203보병연대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 군사전략과장 등 여러 고위직을 맡았다. 특히, NATO 국방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국제적인 군사 전략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준장으로 진급한 2012년 이후에는 국가정보원 국방보좌관, 제1야전군사령부 작전처장,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등의 중요한 보직을 차례로 역임했다.
2014년, 소장으로 진급한 임종득은 제17보병사단장을 맡으며 실제 군을 이끄는 지휘관으로서 경험을 쌓았다. 그 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직을 맡아 박근혜 정부 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군의 정책적 방향을 설정하는 데 기여했다. 2017년에는 육군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을 거쳐 2019년에는 수도군단 부군단장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2019년 11월, 그는 소장으로 전역하며 군사 경로를 마감했다.
2. 국가안보실 제2차장직과 정치로의 진입
임종득은 2019년 전역 후 군을 떠났지만, 국가안보와 국방 분야에서의 영향력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2022년 8월, 윤석열 정부의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 임명되어 안보 분야에서 다시 한 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자리는 신인호 전 차장의 후임으로, 임종득은 국방비서관으로서의 경험과 군사 전략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안보 정책을 이끌어 나갔다. 그러나 2023년 9월, 임기 1년 만에 건강 문제로 차장직을 물러났다. 그의 후임은 인성환 전 육군 소장이었다.
임종득은 차장직을 퇴임한 뒤, 자신의 고향인 영주를 포함한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 지역구에서 정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준비를 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경선과 공천을 거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 이 지역은 전통적으로 국민의힘의 강세 지역으로, 그는 결국 경쟁 후보인 더불어민주당의 박규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그의 당선은 군 출신으로서의 신뢰와 경북 지역에서의 국민의힘 지지층 덕분이었다.
3. 정치인으로서의 활동과 논란
임종득은 국회의원으로서 국방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특히 국방과 안보 정책에 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가안보와 군사 전략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군사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한 논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회에서의 입지는 점차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임종득은 몇 가지 논란에도 휘말렸다. 2023년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와 관련된 수사 외압 논란에 연루된 의혹이 제기되었다. 당시, 임종득은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서 보고서 회수와 관련된 통화 기록이 밝혀지면서 수사 외압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논란은 정치적 입지를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었다.
또한, 임종득은 군 기강과 관련한 발언으로도 비판을 받았다.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해 표결에 불참한 후, 군 기강 문제를 지적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일부에서는 이를 반란과 관련지어 비판하며, 군의 기강이 제대로 서 있지 않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러한 발언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상황에서 나왔기 때문에 큰 논란을 일으켰다.
4. 개인적 배경과 가족
임종득은 군에서의 경력 외에도 학문적인 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경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는 그가 군사 전략뿐만 아니라 국제 정치 및 정치학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식을 갖추었음을 보여준다.
그의 가족 역시 군인과 관련이 깊다. 장남인 임한솔은 1989년생으로, 2012년 육군사관학교 68기로 임관해 아버지와 함께 군인으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아버지와 함께 공수 강하 훈련을 받은 경험도 있으며, 이를 통해 부자간의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5. 결론
임종득은 군사적 경력을 바탕으로 정치 세계에 진출한 대표적인 군 출신 정치인이다. 그는 군사 전략과 국가 안보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으며,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경로는 순탄치만은 않았다. 논란과 비판이 일기도 했지만, 그가 국가 안보와 국방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정치적 활동을 지속하면서 한국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