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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주요 경제, 기업 이슈 및 토픽 모음 정리

사람인물배우 2024. 3. 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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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노조와 사측의 임금협상에서 합의에 실패하면서, 노조가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조정회의를 열었지만 양측 간 합의에 이르지 못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조합원 투표를 통해 합법적인 파업 쟁의권을 확보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18일부터 조합원 대상 쟁의 찬반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며, 협상의 결과에 따라 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임금협상에서는 사측이 2.5%의 임금 인상률을 제안하고, 노조는 8.1%를 요구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황이다. 이는 삼성전자에서 처음으로 벌어지는 파업 사례로, 노사간 협의회 역시 5.74%의 임금 인상을 요구 중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2022년과 2023년에도 협상이 결렬되어 쟁의권을 확보했지만 파업에는 나서지 않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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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해외 직접투자액이 20% 이상 감소하여 633.8억 달러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기 둔화와 글로벌 고금리의 영향으로, 대중 투자는 18.7억 달러로 줄어 상위 5개 투자국에서 처음으로 제외되었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줄어든 결과이지만, 국내 고용시장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 LG전자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 '모덱스 2024'에 참가하여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과 통합 물류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에서는 자율주행 기반의 AI 물류 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을 비롯하여 다양한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소개되었다. 이를 통해 물류 거점 및 스마트팩토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이어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 물류산업에 대한 기술적인 선도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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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는 최근 국내 경제가 수출 중심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고용 시장에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물가 둔화 움직임이 주춤하고,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 반등으로 수출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제조업 생산도 증가하고 있으며, 고용 시장에서도 취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내수로의 경기 회복이 제한적이며, 건설 투자 부문의 위축도 우려했다. 대외적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불안이 여전하지만, IT 업황 개선과 세계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는 물가 안정과 민생·내수 취약 부문의 회복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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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효성중공업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우태희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우 사내이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으로, 효성중공업의 중공업 부문 대표이사로 곧 임명될 예정이다. 주총에서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신규 선임도 가결되었다.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의 주주총회에서도 각각의 임원들이 재선임되었으며, 효성첨단소재는 정만기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효성화학 주주총회에서는 이건종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임지원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이 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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