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 대한민국 제21·22대 국회의원, 제27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그에 대해 알아보자.

김병주는 1962년 2월 7일, 경상북도 예천군 하리면 탑1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군인 출신 정치인이다. 육군사관학교 40기로 임관하여, 대한민국 육군에서 대장으로 승진하며 군 경력을 쌓았다. 그는 제3군단장, 육군미사일사령관,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 등 중요한 군 직책을 맡았고,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차장 및 화력과장 등을 역임하며 군사 전략과 전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제27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복무하며 한미 동맹 강화에 기여했다. 2019년 4월, 군을 떠난 뒤 정치의 길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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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는 정치인으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비례대표 12번으로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당선되었고,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국방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안보대변인,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 제2정책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중요한 정치적 역할을 맡았다. 현재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을 지역구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당내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김병주는 학문적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불교를 신앙으로 삼고 있는 그는, 군과 정치 활동 외에도 다양한 학문적 관심을 바탕으로 정책과 안보 분야에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김병주는 또한 부인 장현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병주: 대한민국의 군인 출신 정치인

 

김병주는 대한민국 육군 대장 출신의 정치인으로, 예비역 군 장성급 인사이자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군 경력은 물론, 정치 활동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특히 국방안보와 관련된 중요한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군 경력은 주로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과 같은 고위직을 역임하면서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후, 국방위원회 활동을 이어가며 군의 발전과 안보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법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정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1. 생애

 

1.1. 초기 생애

 

김병주는 1962년 2월 7일, 경상북도 예천군 하리면(현재의 예천군 은풍면)에서 태어났다. 시골에서 자라면서 어린 시절에는 농사일을 도왔으며,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과 함께 강원도 태백으로 이사한 뒤, 2년 동안 조부모와 함께 살기도 했다. 그 후 부모님과 합류해 태백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 시절을 보내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던 중, 김유신 장군을 동경하며 군인의 길을 결심하게 되었다.

 

중학교 2학년 때, 학업에 더욱 집중하여 성적이 급격히 향상되었고, 이에 대해 일부 교사들로부터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이를 증명해냈다. 김병주는 당시의 노력 덕분에 이후에도 꾸준히 학업 성취를 이어갔다.

1.2. 군 경력

 

김병주는 강릉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0년 육군사관학교 40기로 입교하여 군인의 길을 본격적으로 걸었다. 육사에서는 철학을 전공했으며, 1984년 3월 28일, 육군 포병 소위로 임관했다. 그는 현재까지 육군 포병 출신으로서는 마지막 대장이자, 매우 드문 포병 출신의 대장으로 주목받았다. 군 경력은 소위 임관부터 시작하여, 여러 중요한 보직을 거치며 발전해나갔다.

 

김병주의 군 경력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 제3군단장 등 여러 고위직을 포함한다. 특히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재임하며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국에서 근무하는 미군 장병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양국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미군 장병들에게 한국의 명소를 방문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며,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1.3. 전역 후 활동

 

김병주는 2019년 4월 15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직에서 전역하였다. 전역 이후 그는 손자병법과 군사 전략을 주제로 한 방송 활동을 시작했고, 관련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의 저서인 《시크릿 손자병법》은 군생활에서 배운 전략적 사고를 사회와 소통하는 데 활용한 결과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2. 정계 활동

 

2.1. 더불어민주당 입당

 

김병주는 2020년 1월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정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았다.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 3호로 영입되었고, 이는 그가 군 출신으로서 정치에 입문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이후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2. 국회의원 활동

 

김병주는 국회에서 국방안보를 담당하는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방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요한 법안을 발의하였다. 대표적으로 방위산업기술 보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여, 방위산업 기술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했다. 또한, 병사들의 주소지를 부대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등록법 개정안도 발의하여 군부대의 재정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2.3. 유튜브 활동 및 사회적 소통

 

김병주는 유튜브 채널인 '주블리 김병주'를 운영하며, 군사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채널은 국민들에게 군사 분야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국방과 안보에 대한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손자병법을 기반으로 전략적 사고에 대한 콘텐츠도 제공하며, 군대와 안보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2.4. 군 복지 및 미래 전쟁에 대한 견해

 

김병주는 사병 및 예비군 복지 문제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예비군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를 지급하고, 18개월의 군 복무 기간이 젊은 사람들에게 잔인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그는 미래 전쟁이 드론, 로봇, 무인탱크 등의 기술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며, 군의 인력 착취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2.5. 안보 대변인 및 정치적 입지 강화

 

2020년 8월 31일, 김병주는 더불어민주당 안보분야 대변인으로 임명되었으며, 병역 기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는 군 복무를 회피한 외국 국적의 인사들이 대한민국에서 경제활동을 자유롭게 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이었다.

 

3. 결론

 

김병주는 군 출신 정치인으로서 군사적 전문성과 정치적 감각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서의 경력과, 국회에서 국방안보와 관련된 중요한 법안을 발의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유튜브 활동을 통해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미래의 군 복지 및 안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