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제18대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1963년 6월 23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평산 신씨입니다. 신지호는 국민의힘의 전략기획부총장으로 활동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의 학력은 홍익국민학교, 중동중학교,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상경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또한, 그는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그의 경력은 매우 다양합니다. 신지호는 북한연구학회 연구이사로 활동했으며, 삼성경제연구소 북한연구팀 수석연구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등 다양한 연구 및 정책 자문 활동을 해왔습니다. 또한,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와 한국개발연구원 북한경제팀 초빙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그는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 자문위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한나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및 특보단으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신지호는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도봉구 갑 지역구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한나라당 총무담당 원내부대표, 홍보기획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윤석열 국민캠프 정무실장으로 활동하며 당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현재는 국민의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보특보로서 선거 전략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국무총리비서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신지호의 쿨톡'과 '어벤저스 전략회의'에서 활동 중입니다.
신지호는 대한민국의 교수 출신 정치인으로, 그의 경력은 다양한 변화를 겪으며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난 신지호는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에서 학사를 마친 후, 정치와 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운동권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대학 재학 중에는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인민노련)과 한국사회주의노동당 추진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당시 사회주의와 혁명적 이념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동구권 붕괴와 소련 해체, 그리고 민중당의 패배를 목격한 후, 그는 자신이 지지하던 사회주의 사상을 철회하게 됩니다. 1992년, <길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잡지에서 발표한 "당신은 아직도 혁명을 꿈꾸는가?"라는 글을 통해 사회주의 사상 폐기를 선언하며 그의 정치적 방향이 급격히 전환되었음을 알렸습니다.
그 후, 신지호는 학문적인 길을 선택하여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했으며, 삼성경제연구소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활동했습니다. 이후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학문적 성과를 쌓았고, 정치적 비판을 담은 글과 강연을 통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2000년대 초, 신지호는 ‘뉴라이트’를 표방하며 자유주의연대의 대표로 활동하면서 한나라당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을 선진화 세력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며, 이회창 후보의 대선 출마를 비판하고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전 대표 간 협력을 촉구하는 등 보수 정치권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이후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그가 표방했던 뉴라이트 운동에 대한 신뢰성 문제와 함께 큰 논란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2008년, 신지호는 한나라당 후보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서울 도봉구 갑 지역구에서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한나라당 내에서 친이계에 속하며 활동을 이어갔으나, 2011년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대변인직을 맡았던 중 음주방송으로 구설수에 오르며 대변인직을 사퇴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공천에서 탈락하며 정치적 위기를 겪었습니다. 그가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 경로당과 대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연결한 혐의로 기소되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피선거권을 박탈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특별사면을 받으며 2023년 회복 예정이었던 피선거권을 4년 일찍 되찾았습니다.
이후 신지호는 유튜브 채널인 ‘신지호의 쿨톡’을 진행하며 정치적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했습니다. 그는 우파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극단주의를 경계하고, 극좌와 극우를 모두 비판하는 중도적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에 합류하여 총괄부실장으로 활동하며, 캠프 내에서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2년에는 국무총리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 위촉되었으며, 2023년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지만 경선에서 패배하면서 원내 복귀에 실패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정치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체제에서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임명되어 그의 정치적 입지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지호의 경력은 끊임없이 변화해 왔으며, 그가 걸어온 정치적 여정은 많은 논란과 비판을 동반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표방한 ‘뉴라이트’와 자유주의적인 정치적 입장은 여전히 그에게 중요한 정치적 자산이 되고 있으며, 그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