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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 대한민국 제17-20·22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인물배우 2024. 12. 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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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은 대한민국 제17대에서 제20대, 그리고 제22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치인으로,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녀는 서울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인천지방법원과 부산지방법원에서 판사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나경원은 한나라당 대변인,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 중요한 직책을 맡으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특히 서울 동작구 을 지역구에서 선출되어 5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제20대 국회 전반기 저출산고령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제3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아왔다. 그녀는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을 거쳐 국민의힘에서 현재까지 활동하며 당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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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은 정치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와 국제 장애인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사회복지학 명예박사 과정을 마친 후, 사단법인 한국스페셜올림픽 명예회장직을 맡았으며,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사랑나눔위캔 회장으로서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도 힘썼다. 이러한 사회적 공헌으로 그녀는 다양한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여성 정치인으로서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에도 관심을 기울여왔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제3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또한, 2024년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로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도 참여하며,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나경원은 국민의힘 동작구 을 당협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나경원 : 대한민국의 판사 출신 정치인

 

나경원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 중 한 명으로, 5선 국회의원으로 활약한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다. 판사 출신으로서 법률적 지식을 바탕으로 정치에 입문한 그녀는, 1963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학문과 사회적 명성을 쌓아가며 정치의 길을 걸었고, 현재는 보수 진영에서 중요한 중진 정치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학창 시절과 법조인으로서의 길

 

나경원은 계성초등학교와 숭의여자중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했다. 그녀는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법학 박사과정도 수료한 엘리트였으며, 대학 시절부터 캠퍼스 커플인 김재호와 결혼해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다. 그 후, 1993년 사법연수원에 입소하여 1995년 부산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서울행정법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그녀는 판사로서 경력을 쌓으며, 법조인으로서의 경험을 갖춘 후 정치 활동에 나선다.

정치 경력

 

나경원의 정치 경력은 2008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며 시작된다. 이후 나경원은 한나라당의 대변인과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을 맡아왔다. 그녀는 2011년 서울시장 선거에도 출마했으며, 이를 통해 보수 진영에서 여성 정치인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녀는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을 때, 당시 박원순 후보와의 대조적 이미지를 보였고, 여성 리더십을 강조하며 관심을 받았다. 그 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역임하면서 보수 정치의 중심에 서게 된다.

 

정치적 입장과 발언

 

나경원은 보수 정치의 대표적인 인물로, 여러 차례 강경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녀는 상대 당의 정책에 대해 비판을 아끼지 않으며, 정치적 입장을 강하게 고수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예를 들어, "주어는 없다" 발언과 "노무현 사저 아방궁 발언" 등은 민주당계 진영에서 큰 반감을 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 진영에서는 그녀의 직설적인 발언과 강한 입장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나경원은 특히 보수 진영에서 '사이다 발언'을 통해 많은 지지를 얻었다. 그녀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서 보수 진영의 가치와 의견을 확실히 대변하는 인물로 각인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발언은 때로 논란을 일으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찬성 발언은 보수 진영 내에서 큰 반발을 일으키며, 친박 계열과의 갈등을 일으켰다.

정치적 고난과 재기

 

2021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나경원은 자신이 대표적으로 자리잡은 동작구에서 이수진 후보에게 패배하며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이는 많은 이들이 그녀의 정치적 파워가 약해졌다고 평가하게 만든 사건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다시 한 번 정치적 재기를 모색했다. 2021년 3월,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서며 강경 보수 이미지 탈피를 시도했으나, 오세훈에게 패배했다. 이는 그녀의 정치적 입지가 아직도 유효하지만, 보수 진영 내에서의 확장성에는 한계가 있음을 드러내는 사건이기도 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정치적 부활

 

나경원은 22대 총선에서 동작구을 지역구에 출마해 대역전극을 펼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적극적으로 선거에 개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나경원은 사전투표에서의 샤이 보수 결집을 통해 큰 승리를 거두었다. 이 승리는 그녀의 정치적 재기를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고, 그 후 5선 의원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나경원의 정치적 특성

 

나경원은 정치적으로 매우 유능하면서도 그만큼 논란도 많은 인물이다. 그녀는 보수 진영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여성 인물로서의 독특한 위치를 차지했다. 다만, 그녀의 직설적이고 때로는 과격한 발언은 지지자들에게는 큰 호응을 얻지만, 반대 진영에서는 강하게 반발을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그녀의 '강경보수' 이미지와 과거의 논란은 그녀가 대중과의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나경원은 정치적 고난을 딛고 재기하며, 22대 국회에서 중요한 중진 의원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그녀는 국민의힘 내에서 중도와 보수 진영을 아우르는 정치인으로서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으며, 차기 당권 도전과 대권 후보로서의 입지를 다질 준비를 하고 있다. 나경원의 정치적 행보는 향후 보수 정치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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