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은 1980년 7월 5일 대구광역시 남구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경주 김씨이다. 177cm의 키와 A형 혈액형을 가진 그는 현재 경기도 양평군에 거주하고 있다. 2001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의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의 활약이었다. 배우 김혜정과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장남 김도경, 차남 김도윤, 장녀 김도아가 있다. 김성균은 대구대명국민학교, 협성중학교, 대건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가야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하고 연극 무대에 뛰어들었다.
김성균은 특히 개성 있는 연기와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아왔다. 그는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다채로운 역할을 맡아 활약해 왔다. 그의 연기 스타일은 항상 사실적이고 진지한 면모를 보여 주며, 등장하는 작품마다 그만의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김성균은 2000년대 초반부터 여러 작품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시라노; 연애조작단과 비정상회담 등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그는 한편으로는 "포블리"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는 '포근한 + 블리'의 합성어로, 친근하고 따뜻한 성격을 나타낸다.
김성균은 개인적으로도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군 복무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으며, 그의 개인적인 삶과 관련된 이야기도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결혼 후에는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자녀와의 일상도 SNS를 통해 자주 공유한다. 특히, 김성균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기자로서의 진지한 태도와 꾸준한 노력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잡고 있다.
김성균: 개성 강한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배역 소화하는 배우
김성균은 개성 강한 연기자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만들어온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비록 그의 연기 스타일은 매우 개성이 강하지만, 그가 맡는 배역은 매번 전작과는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김성균은 매 작품마다 단조롭지 않고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그가 맡은 캐릭터마다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능력을 지닌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연기할 수 있는 배역의 폭이 매우 넓고, 어떤 역할이든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김성균은, 관객들에게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연극에서 영화로, 그리고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
김성균은 연극 무대에서 시작해 점차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배우다.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하정우의 오른팔 박창우 역으로 등장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그는 2:8 가르마 장발과 은갈치 양복을 입고 1980년대 조폭 이미지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윤종빈 감독은 "영화를 본 후, 주변 사람들이 '진짜 조폭을 섭외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며 김성균의 연기를 극찬했을 정도로, 그의 연기는 큰 화제를 모았다. 이 후 이웃사람에서는 살인마 역할을 맡아 섬뜩한 악역 이미지를 확립하며, 김성균은 악역 전문 배우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그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박수건달,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꾸준히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특히 응답하라 1994에서 보여준 삼천포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기존의 강렬한 악역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선보인 김성균은 이 작품을 통해 그가 단순히 특정한 이미지에 갇힌 배우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삼천포 캐릭터는 김성균에게 "어떤 연기도 가능한 연기파 배우"라는 대중의 인식을 확립시켰다. 또한, 이 드라마에서 민도희와의 케미로 큰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연기 스펙트럼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다.
연기 외적인 매력과 인간적인 모습
김성균은 연기뿐만 아니라 그의 인간적인 매력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응답하라 1994에서는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정우와의 자연스러운 호흡을 통해 그의 연기뿐만 아니라 친근한 성격도 드러냈다. 김성균은 연기 외에도 자주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또한, 그가 실제로 동갑인 정우, 강동원, 김남길 등과 친분이 깊다는 사실은 김성균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 부각시킨다. 그는 응답하라 1994에서 민도희와의 키스신에서 "첫 키스를 찍게 되어 죄책감을 느꼈다"며 촬영 현장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응답하라 1988에서도 부모 역할로 출연하며 연기폭을 더욱 넓혔고, 16살 연상의 성동일, 5살 연상의 라미란과의 호흡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진지함을 여실히 드러냈다.
김성균은 개성 있는 연기 스타일과 함께 인간적인 따뜻함을 지닌 배우로,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균의 출연 작품
1. 영화 출연작
김성균은 연극 무대에서 시작하여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배우로, 다양한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영화 경력은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의 박창우 역할로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이웃사람에서는 악역인 류승혁 역할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펼쳤고,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와 은밀하게 위대하게, 박수건달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갔다. 특히 범죄와의 전쟁과 이웃사람에서 보여준 강렬한 악역 연기는 김성균을 '악역 전문 배우'라는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그 후 프리즌과 보안관, 한산: 용의 출현 등에서 강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2023년에는 서울의 봄으로 커리어 첫 천만 영화에 출연했다. 그 외에도 타겟, 서울대작전 등 다수의 영화에서 주연 및 특별 출연을 하며 다채로운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김성균은 영화에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그마다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연기자로 인정받고 있다.
2. 드라마 출연작
김성균은 드라마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하며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그의 드라마 데뷔작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형사 역할로 특별 출연한 이후,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으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역할로 그는 그간의 강렬한 악역 이미지에서 벗어나, 코믹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새로운 연기 파트를 개척했다.
그 이후 응답하라 1988에서 김성균은 주인공의 부모 역할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언터처블에서는 장기서 역할을 통해 또 다른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2019년에는 열혈사제에서 구대영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특별 출연으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D.P.에서 박범구 역을 맡아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22년에는 그리드와 약한영웅 Class 1에서도 특유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2023년에는 신성한, 이혼에서 장형근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모았으며, D.P. 2와 무빙에 출연하며 계속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열혈사제 2와 나인 퍼즐, 악연 등에서도 그의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3. 김성균의 연기 세계
김성균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모두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매 작품마다 관객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맡은 역할들은 범죄자, 경찰, 형사, 부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매번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해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킨다. 김성균의 연기는 그 자체로 강한 매력을 발산하며, 그의 출연작들이 매번 큰 화제를 모은다. 이처럼 김성균은 어떤 역할이든 소화할 수 있는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로,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이어갈 것이다.
김성균의 수상 경력
김성균은 그동안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서 인정받아, 여러 차례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그의 영화 데뷔작인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와 악역 연기를 선보인 이웃사람을 통해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그는, 2012년에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 경력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같은 해 제1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자 신인연기자상과 제3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등을 석권하며 신인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확실히 입증했다.
김성균은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그는, 2014년 제7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베스트커플상(민도희와 함께)을 수상하며 드라마계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14 MTN 방송 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에서는 CF 스타상, 2015년에는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서 인기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김성균은 2016년 응답하라 1988에서 신스틸러 역할로 주목을 받으며, tvN10 Awards에서 신스틸러 남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열혈사제에서 구대영 역을 맡아 S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D.P. 시즌 2로 제14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남자 우수연기상을 거머쥐었다. 김성균은 이러한 수상 경력을 통해 연기력을 꾸준히 인정받으며, 더욱 넓은 스펙트럼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기타 경력 사항 및 여담
김성균은 연기 외에도 여러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2013년에는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기도 했다. 또한, 보안관 촬영을 위해 대형면허를 한 번에 취득하는 등, 작품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유부남으로, 2010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과 한 딸을 두고 있다. 또한, 그의 출생지인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팬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개인적인 취미와 성향도 팬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김성균은 대만 출신 액션배우 적위와 외모가 닮았다는 유머러스한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이는 그가 과거 성룡과 홍금보, 원표의 골든트리오가 등장했던 액션 영화에서 악역을 맡았던 대만 출신 배우와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데서 비롯된 것이다.
김성균은 그동안 연기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동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왔다. 앞으로도 그는 다채로운 작품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