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일 선수는 대한민국 프로 야구 리그 KBO에서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내야 유틸리티 선수입니다. 1993년 6월 19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난 서예일은 동천초등학교, 경주중학교, 성남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서예일은 2016년 KBO 리그 2차 6라운드에서 전체 56번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로서의 경력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서예일은 178cm의 신장과 83kg의 체중을 지닌 Athletic한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3루수, 유격수, 2루수 등의 내야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입니다. 서예일 선수는 프로 입단 이후 두산 베어스에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또한 서예일은 2017년 12월부터 2019년 8월까지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하면서도 프로 선수로서의 기술을 연마했습니다. 서예일의 플레이 스타일은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내야 포지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서예일 선수의 등장곡으로는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서예일의 개성과 매력을 드러내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2025년부터는 두산 베어스의 코치로서 새로운 경로를 걸어갈 예정이어서, 선수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을 이끌어갈 역할도 기대됩니다. 서예일의 경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보이며, 야구계에서의 서예일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서예일 선수는 이전에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활약했던 내야수로, 주 포지션은 유격수입니다. 서예일은 1993년 6월 19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야구를 전공하며 뛰어난 실력을 쌓았습니다. 아마추어 시절 서예일은 타율은 높지 않았으나 확고한 타격 존과 뛰어난 선구안, 그리고 일발 장타력을 겸비한 유격수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2014년에는 동국대학교가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3학년 재학 중 '야구인의 밤'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상위 지명감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4학년이 된 후 타율이 2할을 밑도는 부진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지명을 앞두고 타격감을 회복하며 성적을 회복하였고, 2015년에는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아시아 야구선수권 대회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 KBO 리그 2차 6라운드에서 두산 베어스에 지명받게 됩니다.
서예일 선수는 2016 시즌을 맞아 두산 베어스 스프링캠프에서 김태형 감독의 눈에 띄며 팀의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는 2군으로 내려가는 일이 잦았습니다. 1군에서는 주로 대주자나 대수비로 출전하였고, 5월 15일에는 김재호 선수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 첫 선발 출장을 하게 됩니다. 이후에도 간간히 대수비로 출전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시즌 기록은 31경기에서 19타수 2안타, 타율 .105, 출루율 .190, 장타율 .105, OPS .295로 전형적인 대수비용 선수 수준의 통계를 기록하였습니다.
서예일 선수는 두산 베어스에서의 경력 동안 유격수로서의 실력을 발휘하며 팀에 기여하고자 노력했지만, 한 시즌의 짧은 기회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겼습니다. 향후 서예일은 더욱 향상된 기량과 함께 프로 선수로서의 재도약을 기대하는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서예일 선수는 2017 시즌 동안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5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로 저조한 출발을 보였으나, 8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콜업되어 첫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9월 13일에는 잠실 NC전에서 장현식 투수를 상대로 적시 2루타를 치며 팀의 선취점을 올렸고, 이 안타는 결국 결승타로 이어지며 두산이 13대 3으로 대승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9월 24일 kt전에서는 대수비로 투입된 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수훈선수로 선정되었고, 9월 29일 LG전에서도 선발 유격수로 출전하여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서예일 선수는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험 부족으로 인해 출전 기회는 많지 않았습니다. 김재호와 류지혁이 부상으로 고생하는 동안 서예일은 자리 잡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짧은 시간 동안 안정적인 수비와 찬스에서의 타격으로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그 후 서예일 선수는 경찰 야구단에 지원하여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경찰 야구단에 입단한 이후, 서예일은 우타자로 전향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경찰청 유승안 감독의 말에 따르면, 좌타자 시절 부족했던 정교함이 우타 전향 이후 크게 향상되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9년 8월 12일 전역 후 팀에 복귀한 서예일은 9월 20일 KIA전에서 1군에 콜업되며 다시 프로 무대에 나섰습니다. 이후 서예일은 팀의 내야 자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고, 시즌을 통해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서예일이 이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며 더욱 눈에 띄는 활약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서예일: 2021 시즌 회고
2021 시즌은 서예일에게 여러 변화를 안겨준 해였다. 허경민이 장기 계약으로 잔류한 반면, 최주환이 팀을 떠나면서 서예일은 2루 자리에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김재호가 팀에 남는다면 서예일은 서예일의 백업 역할을 수행해야 할 1순위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이적의 여파로 강승호와 박계범이 영입되면서 서예일은 다시 한 번 경쟁에 직면하게 되었다.
강승호는 수비 안정감과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에서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타격 부문에서는 서예일이 뒤지기 쉬운 상황이었고, 박계범 역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예일은 2루 자리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강승호의 징계가 남은 4월 한 달 동안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관건이었다.
2021년 시즌부터 서예일은 16번의 등번호를 부여받고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서예일은 부상으로 인해 2군에서 자취를 감췄고 팬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다행히 4월 16일 2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빠르게 복귀하게 되었고, 복귀전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부상 복귀의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5월에는 롯데전에서 대수비로 출전하자마자 실책을 범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고, 이후에도 1군에서의 성과는 미비했다. 2군에서 꾸준히 기용되었지만, 1군에서의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종 성적은 35경기에 출전해 25타수 4안타, 2타점, 타율 0.160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시즌 후, 서예일은 좌타 연습을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이는 서예일이 과거 경찰청 야구단에서 우타로 전향한 이후,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것에 대한 고민의 일환으로 보인다. 서예일이 새롭게 변화를 꾀하며 향후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예일에게 2021 시즌은 도전과 변화의 해였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서예일은 더 나은 선수로 거듭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서예일: 2024 시즌 회고
2024 시즌은 서예일에게 도전의 연속이었다. 5월 1일 기준으로 퓨처스 리그에서 서예일은 타율 0.136, OPS 0.396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었다. 이는 서예일이 지난 시즌 2군에서 보여준 활약이 일시적이었음을 여실히 드러내는 결과였다. 30대에 접어든 서예일의 나이와 함께, 시즌 후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상황이었다.
5월 12일, 서예일은 kt전을 앞두고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에 등록되었고, 1차전에서는 8회초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되었다. 그러나 5월 14일 더블헤더 엔트리가 종료되면서 다시 1군에서 말소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월 17일, 허경민의 부상으로 1군에 콜업되었고, 이후 경기 후반부에 대주자 또는 3루, 유격수 대수비로 기용되었다.
5월 23일, 서예일은 경기 초반에 대타로 나서 3타수 2안타 1타점이라는 성적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는 서예일의 부진을 만회할 기회로 작용할 수 있는 좋은 신호였다. 그러나 5월 24일 KIA전에서는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삼진으로 다시 한 번 아쉬움을 남겼다.
6월 8일, 이교훈의 콜업으로 인해 다시 1군에서 말소되었고, 서예일의 타격감이 하락하면서 2군행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서예일은 2군에서의 활약과는 달리 1군 내야진의 경쟁에서 자리 잡기 어려운 형국이었다. 허경민의 복귀와 전민재의 선전으로 인해 서예일은 더욱 위축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나 8월 15일, 허경민의 손가락 부상으로 다시 1군에 콜업되었다. 그날 수원 kt전에서 출전했지만, 서예일의 출장 시간은 제한적이었다. 서예일은 김태근과 같이 가비지 이닝이나 대주자로 기용되는 상황이 계속되었고, 경기 수는 많지만 타석 수는 적어, 서예일이 실질적인 기회를 잡지 못하는 현실이 계속되었다.
결국, 11월 4일 서예일은 선수 보류 명단에서 제외되며 방출되었다. 그러나 서예일은 이천의 2군 구장에서 잔류하며 코치로서의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서예일은 준수한 수비력과 중장거리 타격 능력을 갖춘 내야 유틸리티 선수이다. 본래는 좌타자로 출발했지만, 경찰청에서의 군 복무를 계기로 우타자로 전향하였다. 전반적으로 서예일의 타격은 동국대 시절부터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중장거리 포텐셜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았다. 자신의 타격존을 확립한 후에는 공격적으로 접근하며, 선구안 또한 좋은 편이다.
서예일은 두산의 두터운 내야진 속에서 수비로 주목받았고, 실제로 1루를 제외한 모든 내야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그러나 서예일의 수비력은 기복이 있어, 어려운 타구를 잘 잡는 반면, 간혹 쉬운 타구에서 실책을 범하는 모습이 지적되곤 했다. 대수비로 출전하며 타격폼을 미세하게 조정한 후에는 가끔씩 안타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2023 시즌을 앞두고는 스위치히터로 전환하며 새로운 타격폼을 도입했는데, 이는 홍성흔과 유사하다는 평을 받았다. 주력은 평균보다 조금 빠른 편으로, 데뷔 초창기에는 대주자로도 자주 기용되었다. 그러나 서예일의 주루 센스는 뛰어나지 않아, 평균적인 주자 역할에 그쳤다.
서예일의 2024 시즌은 불안정한 성적 속에서도 향후 코치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해가 되었다.
서예일: 유머와 열정의 아이콘
서예일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독특한 개성과 유머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다. 서예일의 별명 중 하나인 "류예일"은 류중일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과의 닮은꼴에서 유래되었으며, "살(구)예일"이나 "책예일"과 같은 다양한 애칭이 있다. "책예일"의 경우, 이는 서예일이 프로듀스 베어스에서 도깨비 패러디를 진행하며 책을 들고 등장했을 때 생긴 별명이다. 특히 서예일이 읽던 책이 미움받을 용기였던 만큼, 적시타를 치면 "적시타 칠 용기", 호수비를 하면 "호수비 할 용기"라는 패러디로도 이어졌다. 이러한 유머는 서예일이 야구 외에도 어떻게든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서예일은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 "용기갑"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동방신기의 주문을 서예일의 등장곡으로 사용해 많은 팬들에게 인상 깊은 순간을 남겼다. 이 등장곡이 잦은 웃음의 기폭제가 되어 "노예일"이라는 별명까지 생겨났고, 2017년 9월 24일 경기에서 수훈선수로 선정된 뒤 아나운서의 유도에 넘어가 "내 마음 속에 저장" 포즈를 취한 사건은 그에게 "서저장"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안겨주었다.
서예일은 조수행, 류지혁과 동갑내기로, 이들은 팀 내에서 87라인과 90라인을 잇는 일명 '93라인'으로 잘 어울려 다닌다. 책예일과 류지혁이 함께 똘끼를 발산할 때, 그나마 정상인인 조수행이 경멸하는 관계는 팀 내에서 유머와 화합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류지혁이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고, 조수행이 상무에서 제대한 이후에는 조수행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졌다. 덕아웃에서 서예일을 찾으려면 조수행을 먼저 찾는 것이 일반적이다.
서예일은 또한 독특한 멘탈을 지닌 선수로, 동국대 재학 시절 축제 중 "여자친구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오늘 만큼은 없습니다."라고 대답하는 센스 있는 반응을 보였다. 서예일의 개성은 유머뿐 아니라 외국어 능력에서도 빛을 발한다. 베어스포티비에서는 일본어를 약간 구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에반스에 따르면 팀 내에서 영어를 가장 잘 구사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서예일의 발음은 독특하나, 독창적인 표현력을 지니고 있어 팀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낸다.
서예일은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 화제가 되었던 두산 베어스의 인증샷 세레머니 아이디어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세레머니에 집중하느라 엔트리에 들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서예일은 KIA 타이거즈의 박준표와도 친분이 있으며, 이들은 경찰 시절을 함께 보내며 끈끈한 우정을 쌓았다.
어릴 적, 서예일의 원래 포지션은 투수였다고 전해지며, 동국대 시절에는 양석환과 룸메이트로 지냈다. 그러나 서예일이 조수행과 마찬가지로 우승반지를 갖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사실이다. 2015년은 입단 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둔 2016년과 2019년에는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으며, 서예일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된 2017년과 2020년에는 팀이 준우승에 그쳤다.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특별한 열정과 더불어 팀에 대한 애정을 심어주었다.
서예일은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유머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예일이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 서예일의 이야기는 야구 팬들에게 웃음을 안기며, 동시에 서예일이 가진 잠재력을 증명해주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