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崔原態, Choi Won-Tae)는 1997년 1월 7일 서울특별시 관악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이다. 현재 LG 트윈스의 No.20을 착용하며,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최원태의 유소년 시절은 인헌초등학교, 서울경원중학교, 서울고등학교를 거쳐 2015년 넥센 히어로즈에 1차 지명되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최원태는 우투우타로, 184cm의 신장과 104kg의 체격을 지닌 최원태는 강력한 투구력으로 알려져 있다. 최원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여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하며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넥센-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던 최원태는, 2023년부터 LG 트윈스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팀에서의 도전을 시작했다. 최원태의 2024년 연봉은 4억 원으로, 이전 대비 14.3% 증가하며 최원태가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최원태의 개인적인 면모로는 INFJ의 MBTI 성격 유형을 가지고 있으며, 종교는 불교이다. 또한, 최원태가 경기에 나설 때 주로 듣는 등장곡은 존 시나의 《The Time is Now》로, 이는 최원태의 자신감과 결단력을 상징한다. 최원태는 현재 어썸스포츠 소속으로, 야구에 대한 열정과 함께 가족과의 관계도 소중히 여기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최원태: LG 트윈스 소속 우완 투수의 선수 경력
최원태(崔原態, Choi Won-Tae)는 대한민국 프로 야구의 대표적인 우완 투수로, 현재 LG 트윈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1997년 1월 7일 서울에서 태어난 최원태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체격 조건과 잠재력으로 주목받았다. 서울고등학교 시절에는 2014년 황금사자기와 대통령배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고, 이는 최원태가 프로 구단의 관심을 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최원태는 2015년 넥센 히어로즈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으며, 당시 역대 1차 지명 선수들 중 가장 높은 계약금인 3억 5천만 원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프로 경력의 초기에는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2015년 시즌 동안 1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재활에 전념하였으며, 2016년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2군으로 강등되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016년 5월 27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3⅓이닝 무실점으로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이후 점진적으로 기량을 회복해 나갔다. 2017년과 2018년 시즌 동안에도 성과를 이어갔지만, 2022년 플레이오프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부진을 겪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원태는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하며 팀의 중요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2023년, 최원태는 LG 트윈스로 트레이드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LG는 정규시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선발 투수진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최원태의 영입으로 그 약점을 보완하고자 하였다. 트레이드 이후 최원태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2024년에는 다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특히, 아시안게임에서의 성과로 병역특례를 받은 최원태는 국가대표로서의 경력도 쌓아왔다. 최원태는 앞으로도 한국 야구의 대표적인 투수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태: KBO 리최원태의 신뢰받는 우완 투수
초등학교 시절과 고교 시절
최원태는 정통파 우완 투수로서, 고등학교 시절 최고 구속 148km/h의 포심 패스트볼과 120~125km/h의 커브를 주력 변화구로 사용하였다. 최원태의 서드 피치는 최고 138km/h의 슬라이더로, 이 두 가지 구종은 최원태가 프로 지명 시에 큰 기대를 받게 한 요소였다. 그러나 제구력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받았다.
프로 데뷔와 투구 스타일의 변화
2016 시즌, 최원태는 KBO 리그 1군에 데뷔하면서 평균 140km/h 초중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커브(구사율 18.9%), 체인지업(13.4%), 슬라이더(11.6%)를 던지는 교과서적인 레퍼토리를 갖추었다. 그러나 패스트볼의 위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투수코치인 박승민의 조언에 따라 투심 패스트볼(싱커)을 구사하기 시작했고, 2017 시즌에는 전체 투구의 46.2%를 투심으로 대체하여 성적이 수직 상승하였다.
새로운 도전과 부상
2020년 손혁 감독의 부임 이후, 최원태는 투구폼을 변경하여 구속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했다. 투심의 평균 속도가 2~3km/h 상승하며 경기 내내 140대 중반, 최고 150km/h에 도달했지만, 시즌 후반부터 제구력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결국 손혁 감독 경질 후 원래의 폼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전의 밸런스를 찾지 못하며 주무기인 투심의 위력이 감소하여 피홈런과 실점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2023년 이후의 변화
2023년부터는 오랜만에 포심 패스트볼을 다시 던지기 시작했으며, 2024년에는 슬라이더와 커터를 분리하여 던지고 있다. 현재 최원태는 포심(21.0%)과 슬라이더(18.4%), 투심(18.2%), 체인지업(16.4%), 커터(13.1%), 커브(12.9%)를 고루 사용하는 선수로, 리그에서 가장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고 있다.
취약점과 경기력
최원태의 취약점으로는 체력과 내구성, 그리고 큰 경기에서의 약한 모습이 있다. 최원태는 고교 시절 어깨 부상으로 1군 데뷔를 하지 못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부상을 겪었다. 멘탈 역시 좋지 않아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경우 표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경향이 있다. 최원태의 통산 포스트시즌 성적은 좋지 않으며, 페넌트레이스 때보다 가을야구에서 방어율과 피홈런이 급증하는 경향을 보인다.
투구폼과 훈련
허구연 해설위원은 과거 "최원태 선수의 투구폼이 우리나라의 어린 선수들에게 표본이 되길 바란다"라고 언급하며 최원태의 안정된 투구폼을 KBO 리그 내 최상위권으로 평가하였다. 최원태가 KBO 국내 투수 중에서 가장 뛰어난 9이닝 볼넷 개수(BB/9) 기록을 가지게 된 배경에는 고등학교 시절부터의 체계적인 훈련법이 있었다.
개인적 배경과 여담
최원태는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 형의 영향을 받았으며, 중학교 때부터 야구 일지를 쓰고 있다. 밝은 성격과 잘생긴 외모로 유망주 시절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LG 트윈스 이적 이후에는 최원태의 여러 에피소드들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원태의 경기는 이제 많은 팬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가 되었고,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KBO 리최원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선수로서 최원태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