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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 : KIA 타이거즈의 기대주. 그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인물배우 2024. 10. 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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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李義理)는 2002년 6월 16일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 KIA 타이거즈에서 No.48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다. 이의리는 광주수창초등학교, 광주충장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를 거치며 뛰어난 야구 실력을 쌓았고, 2021년 KIA 타이거즈에 1차 지명되어 프로에 입단하였다. 이의리는 좌투좌타의 특성을 가진 선발 투수로, 185cm의 큰 신장과 80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강력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이의리는 2024년 시즌을 맞아 1억 7,000만 원의 연봉으로 계약하며, 이는 전년도 대비 13.3% 상승한 금액이다. 이러한 급격한 성장세는 이의리의 재능과 성실한 훈련의 결과로 볼 수 있으며, 팀 내에서 점차 중요한 역할을 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의리는 프로 선수로서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팬들과 팀 동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의리의 개인적인 정보로는 가족으로 부모님과 형 두 명이 있으며, MBTI 유형은 ENTP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의리는 등용곡으로 NSW yoon의 "으리으리"를 선택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이의리가 KIA 타이거즈에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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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리의 피칭 스타일: 강속구 투수의 다양한 무기

 

이의리는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로서 강력한 구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의리의 주 무기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이다. 두 구종 모두 비슷한 릴리스 포인트에서 던져져 타자에게 혼란을 주며, 이의리는 데뷔전에서 포심-슬라이더-체인지업을 통해 상대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빠른 팔 스윙을 통한 디셉션과 좌우를 찌르는 140km/h 후반의 포심 패스트볼, 130km/h 초중반의 슬라이더로 승부를 이끌어내며, 아직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의 완벽한 조합이 아닌 날도 많지만, 그날 위력이 좋은 변화구를 적절히 활용하여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의리의 포심 패스트볼은 최고 구속 156km/h에 달하며, 평균 구속도 140km/h 대 중후반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 구종은 리그 최상위권에 위치한 수직 무브먼트를 자랑하며,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하여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강력한 무기다. 또한, 이의리의 커브는 평균 120km/h 초중반에서 던져지며, 매우 뛰어난 무브먼트를 통해 타자를 유인하는 데 효과적이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역시 각각 130km/h 초중반과 140km/h 대에서 던져지며, 이의리는 커브와 슬라이더를 모두 잘 구사하는 드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이의리의 피칭 스타일에서 제구력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2022년 데뷔 시즌에는 볼넷 수가 9이닝당 5.32로 나타났으나, 2023년에는 126.2이닝 동안 90개의 볼넷과 8개의 사구를 기록하며 볼넷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는 이의리의 이닝 소화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며, 타자들에게 불안감을 안기는 원인이 된다. 고교 시절에는 낮은 볼넷 비율로 뛰어난 제구력을 보여주었지만, 프로에서 기복이 심해지는 양상이다. 이의리가 향후 리그를 대표하는 특급 에이스 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강점을 유지하면서 제구력을 보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와 같은 요소들이 결합되어 이의리는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의리: 다재다능한 투수의 여담

 

이의리(李義理)는 KIA 타이거즈의 유망한 좌완 투수로, 이의리의 경력과 개인적인 이야기들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tvN의 프로그램인 서울촌놈에 출연하면서 고등학교 동기인 포수 조형우, 언더핸드 투수 강승보, 내야수 정선우, 외야수 류민승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의리가 입고 있는 언더셔츠에 한화 이글스 로고와 숫자 14가 박혀 있었는데, 이는 한화에서 14번을 달았던 강경학 선수의 것으로 추정된다. 이의리의 이름 덕분에 KIA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자마자 '으리'라는 별명이 붙어, 이는 호남 방언으로 '의리'와도 연관이 있다. 이러한 유머감각은 이의리가 2023 시즌부터 등장곡으로 NSW yoon의 "으리으리"를 선택하는 데에도 반영되었다.

 

이의리는 KBO 리그에서 가장 상대해보고 싶은 타자로 멜 로하스 주니어를 꼽았으나, 로하스가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하면서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로하스가 2024 시즌에 KBO 리그로 복귀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맞이할 가능성이 생겼다. 또한, 이의리의 동기인 박시원은 이의리를 팀 내 최고 투수로 평가하며, 후배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신인선수 분석방송에서 박경태는 이의리를 1군 레벨에 근접한 선수로 소개하며, 이의리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의리는 성격적으로도 흥미로운 면이 있다. 이의리는 귀가 뾰족하여 정해영에게 '요다'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리는 오이를 싫어한다고 밝히며, 이는 이의리가 평소에 자신의 취향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데 일조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팬들 사이에서 이의리의 인기는 매우 높아, 등판일에는 많은 팬들이 이의리의 마킹 저지를 착용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엔트리에 합류한 경험은 이의리의 경력에 또 다른 이정표가 되었으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의리: 팬 사랑을 받는 젊은 투수의 여정

 

2023년 4월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 2차전이 종료된 후, 이의리는 구단 버스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일부 진상 팬들의 지나친 행동을 경험했다. 이들은 이의리의 머리 위로 유니폼을 던지며 사인을 요청했으나, 이의리는 불만을 내색하지 않고 모든 요청에 응하며 사인을 해주었다. 이 사건은 4월 3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도되며, 이의리의 팬 서비스 정신이 다시 한 번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이의리는 개인적으로도 흥미로운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의리의 FC 온라인 닉네임인 "입술미남기영"은 친한 친구 임기영과의 대화에서 정해진 것으로, 이의리의 유머 감각을 엿볼 수 있게 한다.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이의리가 어린 시절 관중석에 있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장면은 2014년 9월 9일 LG전에서 김병현이 이병규에게 만루 홈런을 맞은 직후에 촬영된 것으로, 이의리 본인도 그 순간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특히 이의리는 무사 만루 상황에서의 피안타율이 0.000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이의리의 뛰어난 제구력과 집중력을 보여준다. 2022년부터 이어온 연속 삼진 기록은 팬들 사이에서 '이의리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이의리의 독특한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이의리가 어린 시절 야구장에서 목격한 장면을 그대로 실천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의리는 KBO 리이의리의 동료들과의 친분도 두텁다. 두산 베어스의 곽빈과 LG 트윈스의 정우영과의 관계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2023)을 통해 더욱 깊어졌으며, 이들의 친목은 시즌 내내 계속 이어졌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세 번 연속으로 자신의 생일에 선발 등판하는 징크스를 가진 이의리는, 프로 데뷔 이후 롯데 자이언츠 상대 무패 기록을 보유하며 '로나쌩 클럽'에 소속되었다.

 

이의리의 훈련 태도 또한 인상적이다. 동료들에 따르면, 이의리는 운동만 하는 재미없는 삶을 살고 있으며, 그 결과로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2024 시즌에는 반바지를 입고 경기에 나서며 이의리의 허벅지 근육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팬들에 대한 서비스 정신도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부상 중에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은 이의리의 진정한 팬 사랑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이의리는 1년 후배인 김도영과의 친분을 쌓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자주 장난을 주고받고 있다. 정해영의 증언에 따르면, 이의리는 어렸을 때부터 피부가 어두웠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LG 트윈스의 고우석을 자신의 롤모델로 삼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의리의 독특한 캐릭터와 뛰어난 실력은 그를 KIA 타이거즈의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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