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 대통령실 홍보 수석, 그에 대해 알아보자.

이규연은 대한민국의 언론인이자  JTBC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1962년 9월 5일에 태어났으며, 만 62세이다. 본관은 전주 이씨 덕천군파이다. 학력은 환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에서 농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기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언론계 경력은 1988년 중앙일보에 입사하면서 시작되었다. 현재는 JTBC 고문으로 재직 중이며, 동시에 미래학회 회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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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언론인이자 탐사보도 전문 기자로, 현재는 JTBC 고문 및 미래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1962년 9월 5일에 태어난 그는 환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에서 농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언론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언론 분야에서의 깊이 있는 학문적 연구와 실천을 겸비한 보기 드문 탐사 저널리스트로 평가받는다.

이규연은 1988년 중앙일보에 입사하며 언론계에 입문했다. 2000년대 초중반에는 중앙일보 탐사기획 에디터로 활동하며 ‘탐사보도’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국내 언론계에서 그 기반을 마련한 인물로 꼽힌다. 특히 2001년과 2003년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탐사기획 기사들은 한국 저널리즘의 새로운 장을 연 보도로 평가받는다. 이후 중앙일보 사회 에디터, 방송본부 보도담당, JTBC 보도국장, JTBC 탐사기획국장, JTBC 보도총괄 등을 거쳐 2021년 9월부터 1년간 JTBC 대표이사직을 역임한 후, 정년퇴임 후 고문으로 전환되었다.

 

그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2015년 5월부터 2021년 9월까지 JTBC에서 방영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다양한 사건과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룬 탐사보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의 재심, 4대강 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현장, 한보사태, 지존파 사건 등 굵직한 사안들을 집중 조명하며,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특이하게 방송 진행 시 넥타이를 매지 않는 스타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규연은 저널리스트로서의 활동 외에도 저술 활동에 적극적이다. 주요 저서로는 『이규연의 미래탐사』, 『이규연의 로스트타임』, 『가습기 살균제 리포트』, 『눈으로 희망을 쓰다』 등이 있으며, 사회적 참사, 환경, 미래 사회 전망 등 다채로운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뤘다. 그 중 『가습기 살균제 리포트』는 한국 사회의 산업적 무책임성과 정부 대응의 한계를 고발한 탐사적 저서로, 여론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경력은 1988년 중앙일보 기자로 시작해 2004년 중앙일보 탐사기획팀장, 탐사기획 에디터, 사회 에디터, JTBC 보도국장, 논설위원, 탐사기획국장, 남북교류추진단장, 탐사팩추얼본부장, 보도총괄, JTBC 대표이사 등 언론계의 거의 모든 주요 보직을 거치며 언론계에서의 리더십과 기획력, 취재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2022년 이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 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 교수 등 교육자 활동도 이어가고 있으며, 국회의장 직속 국민 미래 개헌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사회통합전략분과장 등의 자문직도 맡고 있다.

 

그의 탐사정신은 수많은 수상 경력으로도 증명된다. 1993년 언론인클럽 언론상, 2001년과 2006년 한국기자상, 2004년 미국 탐사보도협회 외국언론 특별상, 2006년 삼성언론상, 2019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국무총리 표창 등 국내외에서 여러 번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 속 옌볜", "난곡 시리즈", "루게릭 눈으로 쓰다", "파워엘리트 대해부" 시리즈 등은 언론사 내부 취재팀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 구조의 모순과 약자에 대한 차별을 고발하며 대한민국 사회의 변화를 이끈 보도들로 손꼽힌다.

이규연은 단순한 기자가 아닌, 탐사보도에 철학과 실천을 접목한 언론인이며,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깊이 고민해온 저널리즘의 상징적 인물이다. 지금도 그는 방송과 교육, 집필과 자문활동을 통해 탐사보도의 정신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미래 언론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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