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金太勳, Kim Tae-Hoon)은 1996년 3월 31일에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외야수와 1루수를 맡고 있다. 신체조건은 177cm, 78kg, 혈액형은 A형이며, 우투좌타의 타격 스타일을 지녔다. 진흥초(안산리틀), 평촌중, 유신고를 졸업했고, 2015년 KBO 리그 2차 5라운드 전체 53순위로 kt wiz에 입단했다. kt wiz에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활동했으며, 2023년부터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고 있다. 병역은 2019년에 현역으로 마쳤으며, 2025년 연봉은 4,500만 원으로 9.8% 인상되었다.
등장곡은 2024년부터 Aster의 〈Gucci Boy〉를 사용하며, 응원가는 구단 자작곡인 허니크루의 곡이다. 김태훈은 경기 중 외야와 1루 수비를 소화하며 팀의 수비와 타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코칭스태프와 팬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빠른 주루플레이와 정확한 타격, 안정적인 수비로 요약된다.
개인적인 삶에서는 배우자 한영신과 2024년 12월 14일에 결혼했다. 김태훈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야구 외의 삶에서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삼성 라이온즈의 주축 선수로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김태훈(1996년생)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소속 외야수이다. 주 포지션은 우익수와 좌익수이며, 상황에 따라 1루수로도 출장 가능하다. 그는 신체적으로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장타력을 가진 선수로 알려져 있다. 다만, 군 복무 시절 발목 부상으로 인한 잦은 부상과 더불어 1군에서의 극심한 부진, 특히 선구안 문제로 꾸준히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김태훈 - 아마추어 시절
김태훈은 유신고등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였다. 2014년 유신고 3학년 시절, 25경기에서 34안타, 2홈런, 28타점, 타율 0.386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공격형 내야수’로 주목받았다. 이 활약으로 인해 2015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에서 kt wiz의 선택을 받으며 프로에 입문했다.



kt wiz 시절
2015 시즌 – 데뷔와 첫 홈런
김태훈은 2015년 4월 4일, 심동섭을 상대로 첫 1군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내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그러나 이후 부진으로 7경기만에 2군으로 내려갔으며, 이후 체력과 근력을 키우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에 주력했다. 8월 21일, 장성호의 부상으로 1군에 복귀했고, 복귀 첫 경기에서 대전 한화전 중앙 담장을 넘기는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 때 해설자 이효봉 위원이 “저 선수가 저런 힘이 있냐”며 놀라워했던 장면은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군 복무 – 의병 전역의 아픔
2017 시즌 종료 후 경찰 야구단과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연이어 지원했으나 불합격했고, 결국 현역 입대를 선택했다. 그러나 2019년 6월 GOP에서 개인 훈련 도중 발목 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고, 치료가 지연되면서 상태는 악화되었다. 결국 8월에야 수술을 받았으며, 10월에 의병 전역 판정을 받고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복귀 후의 도전
2020년에는 1군에서 거의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1위, 홈런 4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가능성을 보였다. 2021년에는 퓨처스에서 타율과 타점 1위를 기록하며 1군 콜업을 받았고, 6월 8일 SSG전에서 1군 첫 멀티히트, 6월 11일에는 한화전에서 데뷔 첫 3루타를 기록했다. 6월 12일에는 신정락을 상대로 6년 만의 홈런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삼성 라이온즈 이적
2022년 12월, FA로 이적한 김상수의 보상선수로 지명되며 삼성으로 이적했다. 삼성에서는 외야진의 뎁스가 얇았기에 4~5번째 외야수로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유년 시절부터 삼성 팬이었던 김태훈은 이적 후 “삼성에서 뛰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고, 등번호 24번을 선택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삼성에서의 도전과 좌절
2023 시즌 – 시범경기의 스타, 그러나 정규시즌의 부진
2023년 시범경기에서 김태훈은 타율 0.314, 3홈런, 12타점, OPS 0.985로 타점왕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정규시즌에서는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11경기 타율 0.095에 그쳤고, 21타석에서 9개의 삼진을 당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2024 시즌 – 기회의 창과 잃어버린 믿음
2024년에는 외야 자원의 변화와 김현준, 김성윤의 부진으로 콜업 기회를 받았고, 5월 15일 첫 1군 등록 후 첫 안타를 기록하며 반짝 활약했다. 그러나 이후 기복 있는 성적과 선구안 문제로 24일 말소되었고, 시즌 말까지도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시즌 타율 0.200, OPS 0.488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2025 시즌 – 짧은 반짝임과 극적인 홈런
2025년 5월 10일, 1군에 콜업되어 대타와 선발출장 기회를 받았다. 6월 1일 잠실 LG전에서는 8회초 대타로 나와 극적인 역전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7연승을 이끄는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홈런은 그의 KBO 통산 두 번째 홈런이자, 1군 무대에서 드물게 보여준 클러치 능력이었다. 하지만 이 외의 경기에서는 다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며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과 한계
김태훈은 마른 체격에도 불구하고 좋은 장타력을 보유한 선수로, 외야와 1루 수비를 소화할 수 있다. 특히 우익수 수비는 준수한 편이나 좌익수와 1루 수비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주루 능력은 평균 수준이다. 그러나 치명적인 약점은 선구안이다. 유인구에 쉽게 배트를 내며 삼진을 당하는 경우가 많고, 볼 카운트 싸움에서 전혀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좋은 2군 성적에도 불구하고 1군에서의 성과는 미미한 편이다. 부상 이력과 잦은 부진으로 인해 벤치의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다.


연도별 성적 (2025년 6월 기준)
통산 98경기 191타석 35안타, 타율 .190, 출루율 .206, 장타율 .272, OPS .478
홈런 2개, 타점 10개, 삼진 50개
1군에서의 한 방은 보여주지만, 전체적인 타격 성적은 부진함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담
김태훈은 경상북도 경산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삼성 팬이었다. 할머니도 경산에 거주하며 손자가 1군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TV로 보고 싶어 했다는 일화가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개명을 권유받기도 했으나, 할머니의 뜻을 존중해 이름을 유지했다고 한다. 또한 삼성 이적 후 할머니를 더 자주 뵐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힌 바 있다. 김태훈은 가족 대부분이 대구 출신으로, 원래부터 삼성 팬이었던 만큼 현재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더욱 애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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