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완규는 1991년 11월 20일, 경기도 과천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활동 중이다. 그의 포지션은 센터백과 라이트백이며, 오른발잡이로 팀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권완규는 과천초등학교, 과천문원중학교, 과천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5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합류하기 전, 그는 경남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포항 스틸러스, 성남 FC, FC 서울 등 여러 프로팀에서 경력을 쌓았다.
권완규의 축구 경력은 다양한 팀에서의 경험으로 돋보인다. 2014년 경남 FC에서 첫 프로 경기를 시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 FC, 포항 스틸러스, 성남 FC, 그리고 FC 서울에서 활약했다. 특히 포항 스틸러스에서는 13번과 14번 등 번호로 활약했으며, 군 복무 기간 동안 상주 상무 FC에서 12번을 달고 뛰었다. 그의 유연한 플레이 스타일과 경험은 팀의 수비를 안정시켜 왔다. 또한, 권완규는 대한민국 육군 국군체육부대에서 병역을 마쳤으며, 2020년에 전역했다.
현재 권완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12번을 달고 활약하며, 팀의 수비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축구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개신교 신자로 알려진 권완규는 그의 팀과 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권완규: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 중앙 수비수
권완규는 대한민국 축구의 중추적인 수비수로, 현재 K리그1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경력은 다채롭고, 축구 인생의 여러 순간들이 그를 더욱 다듬어가며, 수비수로서뿐만 아니라 공격적으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권완규의 커리어는 꾸준한 발전과 도전의 연속이었으며, 다양한 팀을 거치며 자신만의 축구 철학을 확립해 갔습니다.
클럽 경력
2.1. 경남 FC (2014-2015)
권완규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후, 2014 K리그 드래프트에서 경남 FC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로서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2014년 3월 16일, 울산 현대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같은 달 2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첫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시즌 초반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17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활약도 펼쳤습니다. 그러나 경남 FC는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하며 강등되었고, 권완규는 김봉진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됩니다.
2.2.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5-2016)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권완규는 김용환의 부상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불안한 경기력으로 주목받기도 했지만, 경기력이 점차 향상되었고, 특히 오버래핑 시 위치 선정과 과감한 돌파가 돋보였습니다. 2015년 7월 8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헤딩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인천에서의 첫 골을 넣었고, 7월 22일 FA컵 8강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연장 전반 1분에 중거리 슛으로 득점해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2015 시즌의 트레이드로 인천 유나이티드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으며, 팀에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2.3. 포항 스틸러스 (2016-2020)
2016 시즌 종료 후, 권완규는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게 됩니다. 포항에서 그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으며, 2017 시즌에는 공격적인 면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공격 포인트와 넓은 활동량으로 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러나 수비력에서의 불안함도 있었고,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했지만, 권완규는 점차 수비력도 향상시키며 포항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2017년 후반기에는 센터백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었고, 이를 통해 포항의 수비 안정화와 빌드업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에는 부상으로 고전하였으나, 2019 시즌에는 다시 건강을 되찾고 주전으로 활약했습니다. 2020년에는 부상으로 잠시 결장하기도 했지만, 시즌 후반에는 다시 포항의 수비를 이끌며 중요한 순간에 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20 시즌을 끝으로 포항을 떠나 성남 FC로 이적했습니다.
2.4. 성남 FC (2021-2022)
2021년, 권완규는 성남 FC로 이적하여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남에서 그는 수비의 중심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며, 다양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2022 시즌에는 중거리 슛과 선제골을 기록하며 성남의 공격과 수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팀 전체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면서 강등의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권완규는 시즌 내내 고군분투했으나, 결국 성남은 강등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2.5. FC 서울 (2023)
2023년 1월, 권완규는 FC 서울로 임대 이적하게 됩니다. 첫 경기에서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차츰 팀의 일원으로서 자리잡으며 2023 시즌에서 몇몇 중요한 경기에서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성남 시절의 아쉬운 폼을 그대로 이어갔고, 이후 김기동 감독의 부임과 함께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을 통틀어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여전히 팀의 주요 수비 자원으로서의 입지를 확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6. 2024 시즌
2024 시즌은 권완규에게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다시 한 번 중심 수비수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었고, 다양한 기회를 통해 팀의 수비 라인에 안정감을 제공해야 할 시점입니다. 시즌 초반부터 기회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 그가 펼칠 활약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칠지가 큰 관심사입니다.
권완규의 축구 스타일
권완규는 뛰어난 수비 기술과 더불어, 적극적인 공격 참여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수비수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도, 측면을 활용한 공격적인 가담을 통해 팀의 공격에도 기여합니다. 특히 크로스 능력이 인상적이며, 때때로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기록하기도 합니다. 또한 그의 뛰어난 위치 선정과 경기를 읽는 능력은 팀의 수비를 더욱 안정감 있게 만들어 주며, 빠른 판단력과 기술적 능력은 그를 중용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맺음말
권완규는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발전한 선수입니다. 여러 팀을 거치면서 그의 능력은 점차 성장하였고, 현재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의 축구 인생은 끊임없는 도전과 발전의 과정이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