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수는 1976년 8월 30일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난 남성으로, 현재 제14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거주하며, 진보당 소속으로 정치와 노동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경수는 한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동유럽학대학 폴란드어과를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다양한 노동 운동과 학생 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총학생회장, 한총련 대의원, 경인총련 의장 등을 역임하며 학생과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장,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본부장 등으로 활동하며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에 힘썼다.
양경수는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소금꽃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그의 경력은 노동자들의 권리 증진과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양경수는 대한민국의 저명한 노동운동가이자 제13대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한국 사회의 노동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투쟁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1976년 8월 30일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난 양경수는 어린 시절부터 사회적 불평등과 노동자들의 권리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성장하였다. 그는 사회적 불평등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노동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양경수는 1995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폴란드어과에 입학하여 학문적 기초를 다졌다. 그러나 학문적인 길을 걷는 동안에도 그는 학내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정치적 변화에 깊이 관여하였다. 이 시기부터 양경수는 민주화와 노동자 권리 신장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대학 시절, 양경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며, 학생운동을 이끌었다. 이때 그는 대학 내에서 다양한 정치적 논의와 학생들의 권리를 위한 투쟁을 벌였으며, 한총련 대의원으로도 활동했다. 당시 학생운동은 국가의 정치적 변화와 맞물려 있었으며, 양경수는 이를 통해 노동운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그는 경기인천지역 총학생회연합(경인총련) 의장으로 활동하며, 전국적인 학생운동의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이때의 활동을 통해 양경수는 강한 리더십과 조직력을 쌓았으며, 이는 후에 노동운동의 현장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양경수는 이후 노동운동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았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사내하청분회장으로서 활동하며,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썼다. 그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싸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특히 기아차지부 화성지회에서 일하는 동안, 양경수는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조원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으로 활동하며, 경기 지역의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양경수는 경기 지역에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노동법 개정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운동을 벌였다. 그가 맡은 역할은 지역 노동운동의 중요한 지도자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인 노동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21년 1월, 양경수는 제10기 민주노총 위원장에 당선되었다. 이는 민주노총 역사상 최초로 비정규직 출신이 위원장이 된 사례로, 노동운동의 전환점을 의미했다. 양경수는 민주노총 내에서 최대 규모의 정파인 '전국회의'에 속해 있으며, 비국민주의 노선의 현장파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다. 그의 당선은 민주노총 내에서 노동자들의 권리와 현장 상황을 반영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했으며, 그가 내세운 '현장 중심의 노동운동'은 많은 노동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양경수는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노동법 개정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법안을 강력히 추진하였다. 그는 또한 '전태일 3법'을 비롯한 노동자 권리 강화 법안들을 정부와 국회에 제출하며,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끊임없는 투쟁을 이어갔다.
2021년 7월 3일, 양경수는 민주노총의 '7·3 전국노동자대회'를 주최하였다. 이 대회는 8천 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이 참여하며,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 대회는 경찰의 방해를 받았고, 양경수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과 집시법,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여러 차례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다. 그러나 양경수는 이에 응하지 않았으며, 경찰은 결국 2021년 9월 2일 민주노총 본부를 습격하여 그를 강제 연행했다. 이 사건은 민주노총과 시민단체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으며, 양경수는 이후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는 운동을 벌였다. 결국, 양경수는 2021년 11월 25일 강제 연행 84일 만에 석방되었으며, 석방된 후에는 전국 청년 노동자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시 한 번 노동운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양경수는 또한 2020년 민주노총 제10기 임원 선거에서 31.26%의 득표율로 결선투표에 진출하며,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결선투표에서 55.68%를 득표하며 제10기 임원진의 위원장에 당선되었으며, 이는 민주노총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되었다. 2023년에는 제11기 민주노총 임원 선거에서 56.6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 민주노총 역사상 첫 연임 위원장이 되었다. 양경수는 자신의 연임을 통해 노동자들의 권리 증진과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그는 재선 후에도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한 투쟁을 더욱 강화하며, 민주노총의 위상과 영향력을 더욱 확립했다.
양경수의 정치적 여정은 단순히 한 명의 노동운동가로서의 활동을 넘어, 한국 사회의 노동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그는 지속적인 정부와의 갈등, 경찰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계속해왔다. 양경수는 그가 이끄는 민주노총을 통해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의 투쟁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로 남을 것이며, 한국 사회의 노동운동에 있어 중요한 역사적 인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