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감독, 관계자

임기영 :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 그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인물배우 2024. 12. 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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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은 1993년 4월 16일,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 KIA 타이거즈에서 선발 투수와 중간 계투로 활약하고 있다. 184cm의 큰 신장과 86kg의 탄탄한 체격을 가진 그는 우사우타 투수로서 강한 구위와 안정적인 제구력으로 팀의 중요한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다. 임기영은 대구수창초, 경운중, 경북고를 거쳐, 2012년 프로에 입단하게 되었다. 그는 한화 이글스에 2라운드 전체 18번으로 지명되어 첫 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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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은 한화 이글스에서의 초반 경력 후, 2014년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복무했다. 2016년 군 제대 후, 그는 KIA 타이거즈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프로 경력을 이어갔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꾸준한 성과를 내며 선발 투수와 중간 계투를 오가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특히 그의 강력한 구속과 특유의 안정된 투구 리듬은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뛰어난 피칭은 KIA 타이거즈의 마운드 안정성에 큰 도움이 되며, 팀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0년 12월 19일, 임기영은 배우자 김맑음과 결혼식을 올렸고, 2023년 9월 18일에는 아들 임미르를 얻으며 가정에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임기영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야구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즐긴다. 그의 등장은 KIA 타이거즈의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은다. 또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1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도 KIA 타이거즈의 중요한 선발 투수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임기영은 현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소속으로 활동하며, 그의 선수로서의 미래 또한 밝게 펼쳐지고 있다.

 

임기영: KIA 타이거즈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 야구에 대한 열정과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

 

임기영은 1993년 4월 16일,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 KIA 타이거즈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2012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며 프로 야구 인생을 시작한 그는, 2015년 KIA 타이거즈로 이적 후 주목받는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임기영은 그동안 여러 차례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자신의 투구 스타일을 발전시켰고, 그 과정에서 KBO 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투수로 자리잡았다. 특히 사이드암 투수로서 낙차가 큰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고, 직구와 슬라이더를 섞어 타자들과 싸운다. 그의 독특한 투구 스타일과 능력은 많은 야구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선발 투수와 중간 계투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임기영의 선수 경력은 매우 다채롭다. 그는 2012년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 입단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2015년부터 KIA 타이거즈에서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이어갔다. 특히 2017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하며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활약했다. 이 시기에 임기영은 강력한 체인지업과 뛰어난 제구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그의 투구는 단순히 한 가지 구종에 의존하지 않았다. 낙차가 큰 체인지업을 기본으로 직구와 슬라이더를 적절하게 배합하여 타자들을 압도하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그의 직구는 사이드암 투수로서는 평균 130km/h 중반대였지만, 군 제대 후에는 144km/h까지 구속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체인지업은 타자들이 쉽게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운 구종으로, 그의 가장 큰 무기였다. 임기영은 체인지업을 직구와 같은 릴리스 포인트에서 던져 타자들을 혼란스럽게 했고, 좌타자뿐만 아니라 우타자에게도 효과적으로 구사했다.

하지만 임기영의 투구 스타일에는 아쉬운 점도 있었다. 사이드암 투수로서 직구의 위력이 다소 부족해, 체인지업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다. 직구의 구위가 강할수록 체인지업이 더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에, 임기영은 이를 개선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로 인해 그가 선발 투수로서의 주축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특히 직구가 밋밋하게 느껴질 때는 체인지업의 위력이 감소하면서 타자들에게 공략당하기도 했다. 2023년 시즌에는 중간 계투로 전향하면서, 선발보다는 더 나은 성과를 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의 뛰어난 이닝 소화 능력은 중간 계투로서 큰 강점이 되었고, 대체 선발로서도 뛰어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선발 투수로서 5이닝 이상을 소화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어, 중간 계투로서의 역할이 더 적합한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임기영은 플레이 스타일뿐만 아니라 그만의 독특한 성격과 루머로도 유명하다. 그는 야구 선수로서 징크스를 신경 쓰는 성격으로, 경기 전 입술에 립밤을 바르는 버릇이 있다. 이로 인해 중요한 경기에서 립밤을 깜빡하고 가져오지 않으면 초조해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후배나 트레이너에게 부탁하기도 한다. 또한, 선발 등판 날에는 어머니가 108배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투구에 대한 징크스를 철저히 지키려고 노력한다. 이런 독특한 성격은 팬들 사이에서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며, 그를 더욱 특별한 선수로 만들어주고 있다. 또한 임기영은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2020년 12월, 김맑음과 결혼하여 2023년에는 아들 임미르를 맞이했다. 그의 가족에 대한 사랑은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임기영의 개인적인 인연도 흥미롭다. 그는 KIA 타이거즈에 합류하기 전, 한화 이글스에서 함께 뛰었던 김윤동과 경북고등학교 동기이자, 상무에서 함께 활동한 후배와 선배 사이로 친분을 쌓았다. 또한 그의 유니폼 번호인 38번은 ‘38광땡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데, 이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54번을 선호했으나 양현종이 이미 그 번호를 차지하고 있어서였다고 한다. 또한, 임기영은 KIA로 이적한 후, 기존의 팀 프랜차이즈 스타인 양현종을 잘 몰랐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는데, 이는 그가 프로야구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지금은 KIA 타이거즈의 중요한 투수로 자리잡으며, 팀의 승리를 이끄는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 외에도 임기영은 경북고등학교 시절, SK 와이번스 소속이었던 송은범에게 글러브를 선물받았다는 일화가 있다. 그는 프로 선수로 자리잡은 후, 팀의 막내인 유승철에게 자신이 사용하던 글러브를 선물하기도 했는데, 이는 그가 동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임기영은 2020 시즌을 시작하며 양현종과 승수 내기를 벌였고, 이를 통해 결국 양현종에게 선물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일화들은 그를 더욱 인간적으로 느끼게 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결론: 임기영, 야구와 인생을 동시에 즐기는 독특한 선수

 

임기영은 단순히 뛰어난 투수일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성격과 야구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물로,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투구 스타일은 체인지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직구의 구위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의 뛰어난 제구력과 정신력은 많은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임기영은 팀의 중요한 선발 투수이자 중간 계투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그가 만들어내는 경기의 드라마는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임기영은 KIA 타이거즈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그리고 독특한 매력을 가진 선수로서 계속해서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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