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는 대한민국의 제20대부터 제22대까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주로 강원도 지역에서 정치적 영향을 끼친 인물입니다. 1957년 강원도 삼척군 북평읍에서 태어난 이철규는 경찰 공무원으로 경력을 쌓은 후 정치계에 입문했습니다. 경찰청 정보국장 및 경기지방경찰청장 등 경찰의 주요 직책을 거친 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정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자유한국당과 미래통합당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이철규의 정치 경력은 강원도 지역에서의 깊은 뿌리를 바탕으로 한 지역 정치 활동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는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강원도당 위원장, 그리고 인재영입위원 등을 역임하며 당의 전략적 기획과 인재 영입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2022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 총괄보좌역을 맡아 대선 승리에 기여하였고, 이후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공동인재영입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당의 조직과 인재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 이철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으며 경제와 산업 정책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도 지역구 의원으로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을 대표하며 지역 발전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철규는 강원도의 발전과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의 활동은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철규(李哲圭)는 대한민국의 경찰 공무원 출신 정치인으로, 현직 제22대 국회의원이다. 1957년 9월 20일, 강원도 삼척군 북평읍 삼화리(현재의 동해시 삼화동)에서 태어난 이철규는 동해 삼화초등학교, 동해 북평중학교, 북평고등학교(전학), 성일고등학교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졸업하였다. 이후 1996년에는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법경찰행정학을 전공하며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철규는 1976년 3월 4일 전투경찰순경으로 군에 입대하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복무했다. 1978년 12월 19일 상병으로 만기 전역하여 병역을 마쳤다. 이후 그는 경찰 공무원으로서의 경로를 시작하며 1981년 제29기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하고, 1984년 경위로 임관하였다. 이후 그는 강원지방경찰청 속초경찰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남대문경찰서, 경찰대학 등에서 다양한 경찰 업무를 수행했으며, 1990년 경정으로 승진하고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종로경찰서·서울동대문경찰서에서 정보과장으로 근무했다. 1998년에는 총경으로 승진하여 경기지방경찰청 양평경찰서장, 경비과장, 경기지방경찰청 안산경찰서장 등 다양한 경무직을 역임하며 경찰 내에서 신뢰를 쌓았다.
2007년, 이철규는 경무관으로 승진하며 강원지방경찰청 차장,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경찰청 교통관리관 등 경찰의 핵심 직책을 맡았다. 2010년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하여 충북지방경찰청장 및 경찰청 정보국장 등 중요한 직책을 맡았다. 2011년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하여 경기지방경찰청장 직책을 수행하며, 경찰청 간부로서 수사권 독립을 위한 노력과 저축은행 비리 연루 의혹으로 검찰에 의해 두 차례 구속 기소되었으나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2013년 명예퇴직 후,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초빙교수로 부임하며 경찰학개론을 강의했다.
2. 정치 경로
이철규는 2014년 새누리당에 입당하며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동해시·삼척시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새누리당 박성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응천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6월 16일 유승민, 윤상현, 안상수, 주호영, 강길부, 장제원 등과 함께 새누리당에 복당하였다.
이철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따르겠다고 하며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하였고, 결과적으로 탄핵에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이철규는 지역구 주민들의 여론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행동했으며,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심규언 동해시장과의 갈등이 있었다.
2020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한 후, 이철규는 당의 전략기획부총장에 임명되었고, 2021년 이준석 대표 취임 후 전략기획부총장직에서 물러났지만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에 임명되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자, 이철규는 대통령 당선인 총괄보좌역에 임명되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입각설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설 등이 돌기도 했으나, 입각은 하지 않았다.
2022년에는 친윤 국회의원들의 공부모임인 '민들레'를 이용호 의원과 함께 추진했으며, 이후 이태원 참사 이후 공부모임 이름을 '국민공감'으로 바꾸고 총괄간사로 활동했다. 2022년 7월 27일, 윤석열 당대표 뒷담 논란에 대해 이준석 대표를 비판하며 논란이 일었고, 그 후 김성원 의원의 막말 논란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직을 맡기도 했다.
2023년 3월 13일, 전당대회 이후 김기현 대표 체제의 첫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으나, 2023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사무총장직을 사임했고, 19일 만에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전국적인 정권심판론 역풍에도 불구하고 지역구에서 61.22% 득표를 얻어 3선에 성공했다. 이는 영남권과 강남구, 서초구를 제외한 국민의힘 후보 중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것이었다. 2024년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에 불참하기도 했다.
3. 논란
이철규는 정치 활동 중 여러 차례 논란에 휘말렸다. 2020년 12월 11일, 국정원법 개정안 반대 필리버스터 중 발언한 내용이 여성 비하 논란을 일으켰다. "여성들은 대통령이 잘생겨서 지지했다", "대한민국은 아녀자들이 밤거리를 걸을 수 있는 우수한 치안의 나라" 등의 발언으로 여성혐오 논란이 불거졌으며, 이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한,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의해 부동산 투기 의혹에 포함되기도 했으나, 경찰 조사 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자녀 학교폭력 가해 의혹 사건에 대해 "마녀사냥"이라며 민주당과 언론의 공격을 비판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2023년 6월, 사교육 일타강사의 고액연봉에 대해 "사교육에는 카르텔이 존재하며 일타강사의 고액연봉은 매점매석과 같은 불공정행위"라고 주장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이 외에도, 승선 불가 발언과 말 바꾸기 논란 등이 제기되었으며,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4. 여담
이철규는 2020년대 초반부터 정치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으며,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가 당내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여전히 강하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의 승리로 다시 한 번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향후 정치적 활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