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1964년 7월 21일 출생)은 대한민국의 정치인 및 공직자로, 제20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그는 경기도 강화군 강화읍에서 태어나 선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김세환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다양한 정치 및 선거 관련 업무에서 활동해온 경력이 있습니다.
김세환의 주요 경력 중 하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여러 핵심 직책을 맡은 것입니다.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국장, 선거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여러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선거 관리 및 정책 개발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상임위원 및 사무차장으로 활동하며 선거 여론조사 및 관련 규정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김세환은 제20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으로 2020년 9월 21일부터 2022년 3월 17일까지 재임하며, 선거의 공정성을 보장하고 선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사무국장과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김세환: 대한민국의 정무직 공무원 출신 정치인
김세환은 대한민국의 정무직 공무원 출신 정치인으로, 오랜 기간 동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정치 및 선거 관리에 기여한 인물이다. 1964년 경기도 강화군 강화읍에서 태어난 그는 선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에 합격하여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첫 직장은 강화군청으로, 공직자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그의 진로는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로 방향을 튼다. 선관위에서 그는 여러 중책을 맡으며 선거 관리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세환의 경력 중 중요한 부분은 선관위에서의 활약이다. 선관위에 전입한 후, 그는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선관위 조사국장, 선거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여러 중요한 직책을 역임하며 선거의 공정성과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사무차장 직책을 맡으며 차관급 공직자로서 선관위의 행정적 책임을 지고 선거 관련 정책과 시스템 개선을 위해 헌신했다. 이러한 경력은 그를 정치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로 만들었고, 2020년 9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었던 노정희 전 대법관의 시절, 그는 장관급 보직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영전하였다.
그러나 김세환의 정치 경로에는 위기도 있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사전투표 관리 부실 논란이 일면서 그의 임무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2022년 3월, 김세환은 사의를 표명하며 사임하게 되었다. 이 사건은 그의 정치 경력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그는 여전히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3월 9일, 현직 강화군수 유천호 군수가 지병으로 사망하면서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후임 군수를 선출하게 되었다. 이에 김세환은 2024년 7월 2일, 해당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였다. 국민의힘 예상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며, 강화군이 여당 강세 지역인 만큼 국민의힘의 공천을 얻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였다.
2024년 9월 10일, 김세환은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 공천 1차 경선에서 승리하며, 유원종 전 코레일유통 상임이사, 박용철·안영수 전 인천광역시 의원과 함께 결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9월 13일, 결선에서는 박용철 전 시의원이 공천을 받아 본선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김세환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거 정치의 치열한 경쟁을 경험하며,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져갔다. 그의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