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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 요미우리 자이언츠 No.108. 그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인물배우 2024. 10. 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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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朴錫珉)은 1985년 6월 22일 대구직할시 동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이다. 현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3군 육성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선수로서의 경력은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에서 펼쳤다. 2004년 1차 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박석민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삼성에서 뛰었고, 이후 2016년부터 2023년까지 NC 다이노스에서 활동하였다. 박석민의 주 포지션은 3루수와 지명타자, 1루수이며, 오른손잡이인 박석민은 우투우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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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은 대구율하초등학교, 경복중학교,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신체 조건은 178cm, 88kg로, AB형 혈액형을 가진 박석민은 뛰어난 체격을 바탕으로 프로 야구에서 활약했다. 또한, 박석민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하며 야구 경력을 이어갔고, 이는 박석민의 프로 경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가정적인 면에서도 박석민은 빼어난 모습을 보인다. 박석민은 배우자 이은정과 결혼하여 장남 박준현과 차남 박서준을 두고 있다. 박석민의 등장곡인 Zombie Nation의 "Kernkraft 400"과 응원가인 타카피의 "케세라세라"는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그를 응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24년부터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코치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후배 육성에 힘쓰고 있다.

 박석민: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이자 現 요미우리 자이언츠 육성군 코치

 

박석민은 대한민국의 유명한 야구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3루수이자 프랜차이즈 선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석민은 그라운드 위에서의 다양한 개그와 팬들을 향한 친근한 서비스, 그리고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삼성 팬들뿐만 아니라 타 팀 팬들에게도 큰 호감을 얻었다. 이러한 매력 덕분에 박석민은 한국 프로 야구에서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2015 시즌 후, 박석민은 NC 다이노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4년 총액 96억 원이라는 거액의 계약을 체결한 박석민은 나테이박 클린업 콰르텟의 일원으로 팀의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후 2020년, 박석민은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며 개인적으로도 여섯 번째 우승을 맛보는 기쁨을 누렸다. 박석민의 뛰어난 실력과 팀에 대한 헌신은 그를 한국 야구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박석민의 경력은 말년에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태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리박석민이 중단되는 등 이미지가 실추되었으며, 이후 복귀했지만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은퇴하게 되었다. 이후 박석민은 지도자의 길을 선택하며, 2024년부터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육성군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박석민의 경험과 노하우는 차세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석민의 플레이 스타일

 

 1. 타격

 

박석민은 뚜렷한 단점이 없는 완성형 타자로 평가받으며, 기본적으로 눈야구를 기반으로 한 OPS형 타자다. 박석민의 타격 능력은 2009 시즌에 OPS 1.002를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드러났고, 통산 출루율이 4할을 넘는 뛰어난 장타력을 자랑한다. 풀 시즌을 소화했을 때는 20홈런 이상의 성과를 보장하는 장타력을 지니고 있으며, 통산 타율은 .287, 출루율은 .402, 장타율은 .491에 이른다. 이러한 스탯은 박석민이 KBO에서 상당한 공헌을 해온 선수임을 입증하며, 특히 주전으로 활약했던 2008년부터 2016년까지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수 기여도)가 4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 2010년대에는 WAR 43.91을 기록하여 이 기간 타자 누적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박석민의 타격 스타일은 ‘출루에 집중하는 배드볼 히터’라는 독특한 접근법으로 설명될 수 있다. 박석민은 컨디션이 좋을 때 빠지는 공도 능숙하게 안타로 만들어내는 놀라운 능력을 보인다. 이러한 능력 덕분에 해설진들은 박석민의 타격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한다. 다만, 통산 볼넷 대비 삼진 비율(BB/K)이 0.75로 평범하긴 하지만, 이는 출루형 타자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삼진을 당하는 현상과 일치한다. 박석민의 타순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5번 타자가 가장 많았으며, NC 다이노스로 이적 후에는 5번 혹은 6번으로 자주 배치되었다.

 2. 수비

 

박석민은 박석민의 뚜렷한 체격에도 불구하고, 20대 시절 민첩한 수비 실력을 자랑하며 삼성 라이온즈 내야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박석민의 수비는 특히 해설위원들로부터 칭찬을 받았고, 초기에는 2루수로 활약하다가 주로 3루수와 1루수로 전환하여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박석민은 수비력에 있어 초기에는 조동찬과 비교되며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따라 리그 하위권에 속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박석민의 수비는 발전하였고, 3루수로서 김한수를 넘어서는 성과를 올리게 된다.

 

박석민은 신인 시절 유격수로도 활약했지만, 1루수로서는 포구에서 잦은 실수를 범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2011년과 2012년에 부각되었으나, 박석민의 팀 내 위치가 변화하면서 1루수 역할을 맡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여러 차례 부상과 노쇠화로 인해 수비력이 크게 저하되었고, 그 결과 실책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선보이는 호수비는 여전히 박석민의 클래스가 남아있음을 증명한다. NC는 그를 보완하기 위해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여 핫코너 수비를 대체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박석민: KBO 리박석민의 유쾌한 아이콘

 

별명과 캐릭터  

박석민은 박석민의 독특한 캐릭터와 유머로 많은 별명을 보유하고 있다. 2005년 코나미컵에서 이름인 '석민'을 '속닌'이라고 잘못 들은 것이 계기가 되어 '박속닌'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어서 2008 시즌 중 파마머리로 등장하며 '브콜돼'라는 별명이 탄생했다. 이 별명은 박석민의 뚱뚱한 체형과 파마머리가 브로콜리와 닮았다는 점에서 비롯되었다. 그 외에도 '볼매'라는 별명은 박석민이 팬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자 했던 결과물로, 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별명이기도 하다.

 

야구에 대한 열정  

박석민은 유년 시절부터 야구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6세부터 동네 야구부에서 훈련하며 스스로를 '야구천재'라고 자칭하기도 했다. 박석민은 고교 시절 대구고등학교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며, 이를 두고 감독은 그를 '천재형'이라고 평가하였다. 박석민은 독특한 타격 스타일과 허슬 플레이로도 유명하다. 박석민은 타격 시 자주 배트를 놓치는 장면이 발생했으나, 이는 박석민의 부상 이력과 관련이 있다.

기상천외한 행동  

박석민의 유머는 경기 중에도 드러난다. 박석민은 코믹한 몸짓과 상황을 만들어내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박석민은 "경기 중 개박석민은 절대 아닙니다"라며 농담의 이미지를 부담스러워했지만, 박석민이 만들어내는 유머는 박석민의 야구 인생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선행과 기부  

박석민은 선수 생활 외에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 NC 다이노스와 FA 계약을 맺으며 매년 2억 원씩 총 8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고, 이를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박석민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처한 후배 야구 선수들을 위해 2억여 원을 기부하기도 하였으며, 유가족을 위한 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결론  

박석민은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뛰어난 야구 실력으로 KBO 리그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박석민의 경쾌한 플레이와 선행 활동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석민: 가족과 팬을 향한 깊은 사랑

 

박석민은 2009년 12월 13일, 2살 연상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 전에 이미 동거를 하고 있었으며, 그 사이에 아들인 박준현 군(2007년생)을 얻었다. 이들은 나중에 둘째 아들 박서준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장남인 박준현 군은 현재 야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북일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박석민은 아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삼성 라이온즈 시절에는 홈런을 기록했을 때, 상징적으로 블레오 인형 대신 손목 보호대를 팬들에게 던지는 독특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 손목 보호대를 던진 이유는 아들 준현이가 인형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며, 집에 가져다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또한, 홈 경기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 아들과 함께 목욕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대구 홈경기 때는 준현이 박석민의 손을 잡고 경기장을 찾았으며, 유니폼에는 아버지의 등번호인 18번과 '박석민 Jr.'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NC 다이노스에 이적한 이후에도 박석민은 아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는 세리머니를 이어갔다. 홈런을 친 후에는 팔목에 찬 아대를 팬들에게 선물하는 것으로 그 감정을 표현했다. 경기 전 싸인 요청에 대해서는 루틴 문제로 인해 자주 거절했지만, 팬들에게 유머를 주기 위해 자신의 자리 위에 "시합 전 싸인 안합니다. 경기 종료 후 받으러 오세요. 진짜 안합니다 -박석민-"이라고 적힌 종이를 붙여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퇴근길에는 대체로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는 편으로, 2019년에는 더욱 많은 팬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2010 시즌에는 같은 팀의 최형우와 함께 홈런을 친 후 가면라이더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으며, 이는 오치아이 코치의 영향이었다. 박석민의 사진이 수록된 고등학교 체육 교과서가 출간되기도 했으며, 박석민의 오른손에는 유명한 노란색 보호대가 착용된 모습이 담겼다.

 

박석민은 어린 시절부터 친분이 깊었던 강민호와의 인연도 깊다. 삼성에 있을 당시, 박석민은 자신의 감독이 된다면 강민호를 수석 코치로, 김상수를 주루 코치로 임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강민호가 삼성으로 이적했을 때, 박석민은 팀을 떠나는 상황이 발생했다. 2024년, 삼성과의 경기에서 열린 은퇴식에서는 강민호가 박석민에게 삼성 모자를 씌워주는 장면이 연출되며 그들의 우정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무명 시절에는 국내 야구 갤러리에 활동하며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창원지역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또한, 박석민은 뛰어난 식성을 가진 선수로 알려져 있다. 한 팬의 증언에 따르면, 박석민은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짬뽕을 곱빼기로 시켜 먹었다고 전해진다.

 

박석민은 가족과 팬을 향한 깊은 사랑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박석민의 이야기는 단순한 야구 선수를 넘어 인간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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