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민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다양한 학교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는 대구신흥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협성중학교를 전학한 후 대서중학교에서 졸업했습니다. 그 후, 전주영생고등학교로 전학을 갔으며, 청주대성고등학교에서 졸업을 하였습니다. 중앙대학교에 입학했으나 중퇴하게 되었습니다.
조유민은 기독교 신자로, 부모님과 형 조유현(1991년 11월 29일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 1일, 그는 배우자 소연과 결혼하였고, 장모인 박정임과 반려견 토토로, 조치유도 그의 가족의 일원입니다.
그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축구 부문에서 예술체육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축구 선수로서 그는 수원 FC와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20번, 샤르자 FC에서는 33번과 20번,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각각 12번, 13번, 24번, 14번의 등번호를 착용했습니다.
조유민: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중앙 수비수
조유민은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 선수로, 현재 아랍에미리트의 샤르자 FC에서 뛰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그는 뛰어난 수비 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K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2022년 K리그2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대전 하나 시티즌 시절 주장직을 맡아 팀을 승격으로 이끌었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클럽 경력
조유민의 축구 인생은 다양한 클럽에서의 활약으로 빛난다. 그는 수원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하여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2년 K리그2 시즌 동안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활약하며 5골을 기록하는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대전에서는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었고, 결국 승격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 그는 샤르자 FC로 이적하여 해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샤르자 FC에서의 활약을 통해 아시아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
국가대표 경력
조유민은 K리그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깜짝 발탁된 그는 최종 명단에 포함되며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 그는 월드컵 이전부터 국가대표를 목표로 삼고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결국 월드컵에 출전하며 자신의 실력을 세계 무대에서도 입증했다.
특히,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중앙 수비수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기용될 만큼 전술적 유연성이 뛰어나며, 그의 전술 이해도와 수비적인 능력은 대표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조유민은 수비수로서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는 몸싸움을 통한 수비보다는 태클과 예측 수비를 활용하여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스타일이다.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나며, 상대의 움직임을 빠르게 읽어내어 공을 탈취하는 능력이 우수하다. 하지만, 가끔 너무 빠르게 압박을 시도하다가 뒷공간을 내주는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있다.
그는 과거 공격수 출신이었던 만큼 공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며, 전진 패스와 롱패스 능력이 좋다. 센터백 위치에서도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용될 만큼 경기 조율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수원 FC 시절에는 우측 윙백으로도 출전한 경험이 있어 크로스와 중거리 슛 능력도 갖추고 있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인다. 182cm의 키로 센터백 치고는 크지 않은 편이지만, 엄청난 점프력을 활용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2022년 K리그2에서는 헤더로만 5골을 기록하며 세트피스에서 팀에 큰 보탬이 되었다. 수비에서도 공중볼 경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그는 뛰어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는 팀에 합류하자마자 주장직을 맡았으며,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는 능력을 발휘했다. 그의 존재는 팀의 분위기와 실점율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하며, 필드 안팎에서 중대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러한 리더십 덕분에 그는 팀 내에서 신뢰받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개인 수상 경력
조유민은 K리그2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개인 수상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 K리그2 베스트 11: 2020, 2022
여담
조유민은 축구 외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다. 그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청와대 만찬에 초청되어 윤석열 대통령과 기념 사진을 찍었는데, 대통령의 배 위에 손을 올리고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그의 롤 모델은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수비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다.
그는 2022년 1월,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9년부터 연애를 시작했으며, 조유민이 국가대표로 발탁되고 월드컵에 출전한 후 결혼하자는 약속을 지켰다. 결혼식 날짜가 월드컵과 겹쳐 연기해야 했을 정도로 그의 축구 커리어는 승승장구했다. 또한, 과거 티아라의 팬이었으며, 특히 'TTL'을 좋아했다고 밝혀 성덕(성공한 덕후)으로도 불린다.
그는 대전에서의 생활을 매우 만족스러워하며, 소연과 함께 대전에서 혼인 신고를 했다. 또한, 대전 하나 시티즌 공식 유튜브에서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고,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팬들의 신뢰를 더욱 얻었다.
그의 축구 루틴 중 하나는 경기 이틀 전 소고기를 먹는 것이다. 또한, 2022년부터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하여 화이트 벨트 4그랄을 취득했다. 그는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미 생활도 즐기며 선수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부 팬들은 조유민이 조규성보다 잘생겼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현실이 말해주고 있다. 규성이가 엄청난 스타가 됐다. 나는 유부남이니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그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고 밝히며 앞으로의 목표도 명확히 설정하고 있다.
조유민은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리더십, 팬들과의 소통, 그리고 꾸준한 자기 관리로 인해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받는 선수다. 샤르자 FC에서의 활약을 통해 아시아 무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앞으로 그의 커리어가 어떻게 발전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