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 국회의원

박충권 : 탈북자 출신 제22대 국회의원. 그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인물배우 2024. 12. 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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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권(朴沖綣, Park Choong-kwon)은 1986년 1월 14일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정치인입니다. 현재 그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비례대표 2번을 맡고 있으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충권 의원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한 경험을 보유한 기술 전문가입니다. 그의 학문적 배경과 실무 경험은 국회에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의 정책을 다루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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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권 의원은 학문과 연구를 통해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정책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희망플러스단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정책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의 정치 경력은 과학기술 및 산업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전문성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정책적 비전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박충권은 군 복무를 면제받았으며, 개신교를 신앙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의 국회의원 활동 외에도 그는 여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국가 발전을 위한 정책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가 속한 국민의힘은 과학기술과 경제 발전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박충권 의원의 비례대표로서의 활동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박충권: 대한민국의 정치인, 탈북민 출신 연구자

 

박충권(朴沖綣) 의원은 1986년 1월 14일, 북한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태어난 탈북민 출신의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입니다. 그는 북한의 김정은 국방종합대학 화학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대륙 간 탄도 미사일 개발에 참여한 엘리트 연구원 출신으로서, 이후 탈북해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정치인으로서도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의 이력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과 북한을 넘나드는 역사적인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탈북자의 성공적인 사회정착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 북한에서의 삶과 탈북

 

박충권은 북한의 영재학교인 제1고등학교에 진학해 학업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2003년 국방종합대학에 입학하여 화학재료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는 대학 시절, 북한 사회의 체제에 대한 의문을 품기 시작했는데, 3학년 때 학내 보위부 지도원과의 만남을 계기로 체제에 대한 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북한에서의 주민 감시와 사회주의에 대한 외부 세계의 비판을 접하면서 그의 세계관은 크게 변하게 되었고, 결국 그는 체제에 대한 불신을 느끼고 탈북을 결심하게 됩니다.

 

박충권은 2009년 4월 10일, 탈북 브로커의 도움을 받아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탈출한 후, 한국으로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탈북 후 그는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그가 겪은 고난과 어려움을 이겨내며 사회에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2. 탈북 후의 학문과 경력

 

박충권은 탈북 후 2010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하여 재료공학 석박사 통합과정을 시작했으며, 2017년 8월에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박사는 대기업에서 취업을 꿈꾸었지만, 불합격의 아픔을 겪었고, 그 후 서울대학교 연구실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1년 동안 연구를 이어갔습니다. 그런 후 2018년 서울대학교 채용설명회에서 현대제철 관계자와 만난 인연으로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으로 7년간 근무하며 자동차 소재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할 때 과학기술 관련 정책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3. 제22대 국회의원으로의 도전

 

박충권은 2023년 12월, 국민의힘으로부터 인재영입 제안을 받아 연구원 출신으로 대한민국 정치에 입문하였고, 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2번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그는 과학기술, 정보통신, 반도체 등 여러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공계 지원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고, 반도체 세액공제 연장, 탈북민 교육 사각지대 해소, 북한의 사이버 해킹 문제 등에 대한 법안도 제정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오물풍선과 같은 도발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보이며, 국정원에 대한 법 개정을 제시하는 등 국가 안보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박충권은 정치 활동을 통해 북한에서의 경험을 살려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사회에서 탈북민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사회에 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4. 여담 및 사생활

 

박충권은 탈북민 출신으로서 대체로 탈북민들이 신변 안전을 위해 개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는 할아버지가 지어준 본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TV조선 모란봉클럽,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탈북민으로서의 경험과 북한과의 차이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의 말투는 북한의 특유의 억양이 거의 없으며, 서울말에 가까운 말투를 사용한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아직 미혼이며, 이러한 점들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충권은 정치인으로서뿐만 아니라, 북한에서의 어려운 과정을 견뎌낸 탈북민으로서 그가 경험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그의 경력은 많은 이들에게 북한 체제의 실상과 탈북민의 현실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인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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