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은 2010년대에도 지속적으로 그 범위가 넓은 연기력과 다양한 역할로 주목을 받았다. 2010년, 손예진은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박개인 역을 맡아, 유쾌하고 털털한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또 다른 면모를 선보였다. 비록 방송국 파업 등 어려움 속에서 방영되었지만, 이 드라마는 최종회까지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손예진은 영화 《오싹한 연애》에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도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그녀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멜로퀸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2년에는 재난 영화 《타워》에 출연하여 5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또 하나의 흥행작을 탄생시켰다. 손예진은 다양한 장르에서 흥행을 이끌며, 단순히 청순미녀라는 이미지를 넘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이 시기 손예진의 연기는 한층 더 다채로워졌고, 이어지는 작품들에서 그녀의 역량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특히 2014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는 첫 액션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 영화는 866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기록, 손예진을 단순한 멜로 배우가 아닌 대중적인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이 영화로 손예진은 제51회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녀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다양한 장르에서의 도전과 그에 따른 성과
손예진은 2015년 한·중 합작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에 출연하며 중국 시장까지 진출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흥행에 실패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성과를 거두며, 국제적인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넓혔다. 같은 해 영화 《비밀은 없다》에서 그녀는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었고, 이에 대해 많은 평론가들은 "손예진의 연기력이 한 단계 더 성숙해졌다"고 평가했다. 이 영화는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손예진에게는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등 여러 영화제를 휩쓸며 연기력의 깊이를 입증했다.
2016년에는 역사적 배경을 다룬 영화 《덕혜옹주》에서 원톱 타이틀롤을 맡으며 대작 영화의 주인공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영화는 최종 559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손예진은 이 작품으로 제53회 대종상 여우주연상,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그 존재감을 과시했다. 손예진의 노력은 제작비 110억 원의 대작을 완성도 높게 이끌며, 그녀를 "흥행 퀸"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2018년, 멜로와 로맨스의 귀환
손예진은 2018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멜로퀸으로서의 귀환을 알렸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손예진은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 앞에 떠난 엄마로서의 복잡한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이 영화는 2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손예진은 그간의 멜로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또한 같은 해 방영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연상연하 커플의 현실적인 연애를 그린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손예진은 이 드라마에서 진지하고 현실적인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해냈다. 이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손예진의 새로운 연기력에 대한 평가를 높였다.
2018년 손예진은 《협상》에서 협상가 역할을 맡아 열연했지만, 흥행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과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촬영 중 현장을 자주 찾아가며 팀원들과의 케미를 높이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자세는 또 다른 팬층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9년,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2019년 손예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재벌 상속녀 윤세리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드라마는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손예진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드라마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손예진은 로맨스와 멜로를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다시 한 번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사랑의 불시착》은 손예진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손예진은 2010년대 동안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흥행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배우로 성장했다. 또한, 그녀는 꾸준한 작품 활동과 성실한 연기 자세로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으며, 여전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2019년의 《사랑의 불시착》은 그녀의 연기 경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며, 손예진을 단순히 한류의 아이콘이 아닌, 글로벌 스타로서 자리잡게 했다.



'배우2'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서효림 : 85년생 배우이자 故 김수미의 며느리.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4) | 2024.11.29 |
|---|---|
| 현빈 : 남자가 봐도 멋있는 배우이자 손예진의 남편. 그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4.11.29 |
| 김성은 : 동덕여대 시위 반대로 화제인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아역배우 출신 크리에이터.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2) | 2024.11.29 |
| 이정재 : 이름 세글자만으로 설명이 충분한 배우. 그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4.11.25 |
| 하지원 : 원조 자연미인 배우.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4.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