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본명: 이동곤, 李東琨)은 1980년 7월 26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가수입니다. 그는 185cm의 키와 70kg의 체중을 가진 체격 좋은 남성으로, A형 혈액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건은 천주교 신자로, 세례명은 임마누엘입니다. 그의 가족으로는 아버지 이수재, 어머니 서영남, 그리고 고종사촌 성혁이 있으며, 2017년 12월 14일에 태어난 딸 이로아와 함께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이동건은 어린 시절부터 학업과 예술에 관심을 두었으며, 서울대치초등학교, 대청중학교,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하였고,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와 경희사이버대학교 정보통신학과도 중퇴한 뒤,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는 1998년 1집 앨범 "Time To Fly"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동하며 많은 팬들을 확보했습니다.
이동건은 군 복무를 마친 후, 2012년 3월 28일에 대한민국 국군 홍보지원대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습니다. 이후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그의 연기력과 카리스마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동건: 대한민국의 가수 출신 배우
이동건은 1980년 7월 26일 서울에서 태어난 배우이자 가수로, 그가 쌓은 화려한 경력은 단순히 하나의 분야에 그치지 않고,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그는 1998년 가수로 데뷔했지만, 가수로서의 꿈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배우로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처음 방송국에 홍보를 겸해 인사를 갔을 때, SBS 인기가요의 PD가 그를 보고 MC로 발탁하면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이동건은 이후 드라마 ‘광끼’의 주연급 캐스팅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그의 연기 활동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시트콤 ‘세 친구’를 통해 대중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알리게 된다.
이동건의 전성기는 2000년대 초반, 특히 2004년 방영된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의 활약을 통해 절정을 맞이했다. 이 드라마에서 그는 "이 안에, 너 있다"는 유명한 대사를 남기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이후 그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으며, 2007년에는 BIGBANG의 뮤직비디오 ‘마지막 인사’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개인적인 삶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2008년, 그는 호주에서 동생을 잃는 큰 충격을 겪었고, 그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이동건은 여전히 연예계에서 왕성히 활동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동건의 개인적인 삶 역시 화제를 모은다. 그는 여러 여자 연예인들과의 공개 열애로 유명했으며, 특히 한지혜와의 연애는 대중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후 차예련, 지연, 조윤희와도 공개 열애를 하였으며, 결국 조윤희와 결혼에 이르게 된다. 두 사람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인 역할을 맡은 후, 실제로 결혼에 이르고, 2017년 딸을 얻었다. 그러나 2020년 5월, 두 사람은 합의 이혼을 하게 되었으며, 이후 이동건은 방송 활동에 다시 집중하게 된다. 2022년에는 ‘키스 식스 센스’에 특별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고, 2023년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 출연하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그의 딸과의 교감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전의 부정적인 여론을 반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2023년, 이동건은 예능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동건: 출연작
이동건은 가수로 데뷔한 뒤, 배우로서도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출연작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하게 펼쳐졌으며, 특히 드라마에서는 다수의 주연과 특별출연을 통해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이동건의 출연작을 살펴보면, 그는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출연작
이동건은 영화에서도 다양한 배역을 맡으며 연기력을 펼쳤다. 2002년, 영화 패밀리에서 '영철' 역할로 첫 발을 디딘 뒤, 2005년 영화 B형 남자친구에서 주인공 '영빈'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후 질주(2007)에서는 '건우' 역을,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2007)에서는 '영준'으로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애가(2007)에서는 '이동건'이라는 실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여 특별한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 출연작
드라마에서 이동건은 다양한 역할로 대중과 만났다. 1999년 KBS 2TV 드라마 광끼에서 '이동욱' 역으로 첫 번째 주요 역할을 맡은 그는, 2000년 MBC의 시트콤 세 친구에서 ‘이동건’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시트콤을 통해 그는 대중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2002년부터는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낭랑 18세(2004)에서는 '권혁준' 역할로 사랑받았고, 파리의 연인(2004)에서는 '윤수혁' 역을 맡아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그 후 유리화(2004)와 스마일 어게인(2006), 사랑한다면 이들처럼(2007) 등 여러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특히 2006년부터 2007년까지는 스타의 연인(2009)에서 특별출연하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동건은 또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2017)에서 '이동진' 역을 맡아, 또 다른 대중적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이후 2017년에는 7일의 왕비에서 연산군 역할을 맡았고, 2018년에는 스케치와 여우각시별에서 주연을 맡았다. 2019년에는 단, 하나의 사랑에서 '지강우' 역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2020년대에는 레버리지: 사기조작단(2019)과 키스 식스 센스(2022)에서 특별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최근 작품인 셀러브리티(2023)에서는 '진태전' 역으로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