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감독, 관계자

최원태(야구선수) : LG 트윈스 No.20. 그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인물배우 2024. 11. 1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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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Choi Won-Tae)는 1997년 1월 7일 서울특별시 관악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입니다. 184cm의 큰 키에 104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그는, LG 트윈스의 선발 투수로 활약 중입니다. 최원태는 서울경원중학교와 서울고등학교를 거쳐, 2015년 넥센 히어로즈의 1차 지명 선수로 프로에 입단했습니다. 이후 2023년부터 LG 트윈스로 이적하여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그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하며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최원태는 2024 시즌 연봉 4억 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원태의 등장은 'John Cena - The Time is Now'라는 곡과 함께하며 팬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곡은 2022년부터 등장곡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원태의 개인적인 성향은 INFJ로 알려져 있으며, 불교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원태의 가족은 부모님과 형 최민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는 어썸스포츠 소속으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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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LG 트윈스의 우완 선발 투수

 

최원태(Choi Won-Tae)는 1997년 1월 7일 서울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 LG 트윈스에서 우완 선발 투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넥센 히어로즈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원태는 2023년 LG 트윈스로 이적, 새로운 팀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키 184cm, 체중 104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그는, 그동안 KBO 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뛰어난 제구력과 변화구의 다양성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그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한 경력이 있다.

선수 경력 및 발전 과정

 

최원태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과 변화구로 주목을 받았다. 고교 시절 최고 구속 148km/h를 기록한 포심 패스트볼과 함께, 120~125km/h의 커브, 그리고 서드 피치로는 슬라이더를 사용했다. 프로 진입 당시, 그는 패스트볼과 커브의 구위가 충분히 KBO 리그에서 통할 정도로 강력하다고 평가받았으나, 제구력에 있어 다소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2016 시즌 1군에 데뷔하면서 그는 평균 140km/h 초중반의 포심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적절히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2017 시즌부터는 박승민 투수 코치의 조언을 받아 투심 패스트볼을 주요 무기로 삼기 시작했으며, 이 변화는 그에게 큰 성과를 안겼다. 투심 패스트볼을 전체 투구의 46.2%까지 늘리면서, 그는 성적을 급격히 향상시켰다.

 

투구 스타일과 향후 전망

 

최원태의 투구 스타일은 매우 독특하고 다채롭다. 초반에는 포심 패스트볼과 커브를 주무기로 사용했지만, 2017년부터 투심 패스트볼을 적극적으로 구사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2020년, 손혁 감독의 지도로 투구 폼을 변경하며 구속을 향상시키려 했으나, 제구력의 하락을 초래했고 결국 원래의 투구 폼으로 돌아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2023년부터 다시 포심 패스트볼을 포함해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는 투구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2024 시즌에는 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투심, 체인지업, 커터, 커브 등 여섯 가지 구종을 고루 사용하는 모습으로, KBO 리그에서 가장 많은 구종을 던지는 투수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원태는 여전히 몇 가지 취약점을 안고 있다. 체력과 내구성에서 다소 우려가 있으며, 큰 경기에서는 자주 약한 모습을 보였다. 예를 들어, 포스트시즌에서 방어율이 급증하며 피홈런도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원태는 꾸준한 발전을 보여주며 KBO 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특히 최원태의 안정된 투구폼은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과거 최원태의 투구폼을 "우리나라 어린 선수들이 표본으로 삼길 바란다"며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최원태의 미래는 여전히 밝으며, 앞으로도 많은 팬들이 최원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최원태: 특유의 매력과 성실함이 돋보이는 우완 선발 투수

 

최원태는 LG 트윈스의 우완 선발 투수로, 최원태의 경력만큼이나 독특한 성격과 인생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그는 야구를 시작한 계기가 매우 우연적이었는데, 어릴 적 앞집에 살던 형이 야구를 하고 있었고, 형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야구에 입문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 집에 혼자 남아 심심함을 느끼던 최원태는 다음 날부터 형을 따라 야구를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일화에서 최원태의 '자연스러움'과 '순발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그가 유망주 시절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 중 하나는 잘생긴 외모와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외모 덕분이다. 진한 쌍커풀과 밝은 갈색 눈동자는 그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별명과 유머, 그리고 인간적인 면모

 

최원태는 그만큼 최원태의 성격도 독특하다. 경기 중 실책이나 실투로 흔들릴 때가 있으며, 그럴 때면 종종 "꾀부린다"며 '꾀원태'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또한, 잘생긴 얼굴과 온화한 성격 덕에 팬들 사이에서 '도련님'이라고도 불렸다. 최원태의 표정이나 행동에서 볼 수 있는 유머러스한 면모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LG 트윈스로 이적한 이후, 그는 공을 여러 번 닦은 뒤 교체되는 장면이 화제가 되어 "공을 닦으면 교체된다"는 밈까지 생겼다. 이에 대해 최원태는 자신도 그 밈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팬들이 만든 이모티콘까지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유쾌한 성격을 드러낸다. 그뿐만 아니라, 경기 전후로 라디오나 SNS에서 밝은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자주 언급된다. 예를 들어, 2020년 스프링캠프에서는 박병호의 홈런을 응원하며 "홈런을 치면 커피를 쏜다"는 말을 던지기도 했다. 결국 박병호가 홈런을 쳐서 최원태는 약속대로 커피를 쏘며 팬들과의 유쾌한 소통을 이어갔다.

운동에 대한 성실함과 독특한 개인 습관들

 

최원태의 성실함과 집착은 야구 외적인 부분에서도 드러난다. 최원태는 '개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는 최원태의 성실하고 부지런한 성격에서 비롯되었으며, 박동원이 그를 부지런하고 일 잘하는 모습에서 개미와 같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최원태는 운동에 있어 매우 성실한 선수로 평가되며, 최원태의 훈련에 대한 자세는 팀 동료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다. 키움 히어로즈 시절, 그는 팀 내에서 가장 열심히 운동하는 투수로 꼽혔다. 또한, 그는 체인지업을 배우기 위해 유튜브를 참고하며 자가 학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성실함은 그를 KBO 리그에서 중요한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최원태의 개인적인 습관도 매우 독특하다. 최원태는 항상 야구공을 손에 쥐고 잠에 든다고 전해진다. 야구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경기 영상이나 구단 유튜브에서 최원태의 손에 야구공이 들려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공이 손에 없으면 불안해한다고 말할 정도로, 그는 야구에 대한 집착과 사랑이 남다르다. 또한, "오이를 못 먹는다"는 사실을 밝히며 유머러스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오이를 싫어하는 이유는 그 냄새가 싫어서라고 하며, 한 번은 볶음밥에 오이를 넣었더니 알아차리고 바로 그릇을 다시 내려놓았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이러한 사소한 이야기는 팬들에게 친근감을 더하며, 그가 단순한 선수 이상으로 여겨지게 만든다.

 

최원태의 앞으로의 미래

 

이처럼 최원태는 독특한 매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LG 트윈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원태의 능력뿐만 아니라 성격과 유머감각이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LG 트윈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최원태는, 과거의 약점을 극복하고 더욱 강력한 선발 투수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그가 이 팀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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