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은 1982년 2월 25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가평 간씨로, 키 169cm에 체중 47kg, O형 혈액형을 가지고 있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의 정규 1집 EQUALIZEHER로 데뷔하며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7주년을 맞은 이 데뷔 앨범은 간미연의 음악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했다. 간미연은 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음악적 성취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간미연은 학문적으로도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신암중학교와 성덕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기대학교에서 다중매체영상학을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간미연은 개신교 신자로서 자신의 종교적인 신념을 중요시 여겼으며, 다양한 삶의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팬들과 소통해왔다. 개인적인 면에서도 간미연은 주목할 만한 삶을 살아왔다. 2019년 11월 19일, 간미연은 황바울과 결혼하며 새로운 가정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는 배우자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간미연은 무소속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베이비복스의 멤버로서 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간미연: 베이비복스에서 솔로 활동까지 이어온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간미연은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배우로, 5인조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알려져 있다. 간미연은 그룹 내에서 '비주얼'과 '메인보컬'을 맡아 활동하며,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베이비복스의 첫 번째 앨범 활동 중, 차유미의 갑작스러운 퇴장으로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발탁된 간미연은 당시 놀이공원에서 우연히 매니저에게 캐스팅되었고, 그 후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정식 멤버로 승격하게 되었다. 베이비복스 활동 기간 동안 간미연은 그룹의 메인 보컬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간미연의 비주얼과 더불어 가창력은 그룹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2005년 그룹의 활동이 종료되기까지 간미연은 베이비복스의 중요한 일원으로 활동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솔로 활동으로 전향한 간미연은 2006년, H2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첫 번째 솔로 앨범 'Refreshing'을 발표했다. 이후 2009년에는 쏘스뮤직과 계약을 체결하고, 2010년에는 디지털 싱글 '미쳐가'를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2011년에는 첫 미니 앨범 'Watch'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파파라치'로 활동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 곡은 간미연의 솔로 활동 중 가장 큰 히트를 기록하며, 간미연은 1세대 걸그룹 멤버 중에서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어서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Obsession'의 타이틀곡 '안 만나'도 주목받았다.
간미연은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갔다. 2017년, 뮤지컬 '아이러브유'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간미연은 '록키호러쇼'와 '킹아더' 등 여러 뮤지컬 작품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확장했다. 또한, 2017년에는 걸그룹 해시태그의 데뷔 앨범을 프로듀싱하고, 쇼케이스 MC와 라디오 출연 등을 통해 그룹의 활동을 지원하며,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2019년에는 배우 황바울과 결혼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 간미연은 또한 신안산대학교 뉴케이팝학과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간미연의 다채로운 활동은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와 교육 분야까지 아우르며,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