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徐維梨)는 1985년 2월 8일 대구직할시 서구 신당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성우이자 유튜버이다. 현재 39세로, 본관은 달성 서씨이며, 신체는 160cm, 47kg에 B형이다. 서유리는 INTP 성격 유형으로, 다양한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서유리의 가족으로는 어머니 문옥선과 남동생 서영균이 있으며, 반려묘와 함께 살고 있다. 서유리는 경북예술고등학교 미술과를 졸업한 후, 계명대학교에서 연극예술을 전공하였으나 중퇴하였다. 서유리는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 소속의 프리랜서 성우로 활동 중이며, 현재 와이낫미디어와 계약을 맺고 있다. 서유리의 팬 커뮤니티와 플랫폼에서의 활동이 활발하여, '로나땅'이라는 팬클럽은 41,814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애청자는 95,096명에 달한다. 서유리는 유튜브 채널 ‘서유리의 이름하야 율튜브’와 ‘로나로나땅’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 8.73만 명과 6.77만 명의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다. 서유리의 누적 조회수는 각각 8,136,591회와 5,561,099회에 달하며, 인스타그램에서도 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서유리는 이러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유리: 대한민국의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徐維梨)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입사하여, 2010년부터 프리랜서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성우이자 방송인이다. 서유리는 박서진, 서원석, 심정민 등과 동기이며, 성우계뿐만 아니라 일반 연예계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몇 안 되는 성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성우로서, 서유리는 ‘SNL 코리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로나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성우보다는 방송인으로서의 이미지가 더욱 두드러진다.
서유리는 특히 ‘던전앤파이터’의 2대 라디오 진행자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서유리는 과거의 3대 던파걸로도 활동하였으며, 본래 라그나로크 팬 사이트인 라그나게이트의 음악 방송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다른 던파걸들이 본명으로 활동하는 동안, 서유리는 ‘로즈나비’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였고, 던전 앤 파이터 내에서 서유리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졌다. 당시 던파걸들이 일반인 대상의 진행자로서 미숙한 모습을 보였던 반면, 서유리는 뛰어난 진행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서유리는 또한 인터넷 애니라디오 프로그램 ‘우락부락 판타지’를 진행하며, 다양한 애니메이션 관련 콘텐츠에서도 활동을 넓혔다. 이외에도 리니지2의 드워프걸 역할을 맡기도 하였으며, 여러 코믹월드 행사에서 MC로 활약하였다. 서유리는 팬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며, 자신에 대한 팬아트와 관련된 콘텐츠를 공유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팬아트 중에는 때때로 괴작들이 포함되어 있어, 서유리는 유머러스한 반응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이를 대중과 나누는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다.
서유리: 성우 활동과 그 행보
서유리(徐維梨)는 성우로서의 데뷔 이전에 학생리포터로 캐스팅되었으며, 2008년 대원방송 1기 공채 성우 시험에 합격하여 성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당시 경쟁률은 1500:1로, 서유리의 합격은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많은 대중들은 서유리를 ‘도라에몽’의 호네카와 스네오의 어머니 성우로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에서 맡은 엔비 역할로 연기력을 크게 인정받았다. 초반에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부에서의 극적인 절규 연기는 서유리의 연기 경력을 더욱 빛나게 하였다. 성우 다이어리라는 자서적 포토에세이에서도 엔비 캐스팅에 대한 소감을 언급하며, 자신의 연기가 선배인 엄상현의 연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
2012년과 2013년에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하루우에 에리이 역을 맡았고, 2013년부터 청룡영화제 내레이션을 담당하며 성우로서 레드카펫에도 서게 되었다. 서유리는 또한 현대해상의 기업 PR 캠페인 광고 내레이션을 맡아 본인의 첫 지상파 CM 내레이션을 경험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히로인 고수현 역을 맡아 한국 PD대상 성우상을 수상하였다. 이러한 성과들은 서유리가 성우로서의 커리어를 확장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유리는 기본적으로 발랄한 히로인이나 쿨한 누님 연기에 특화되어 있으며, 소년 및 할머니 역할도 소화할 수 있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다. 대구 출신인 서유리는 사투리를 사용해야 하는 역할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며, 성우로서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있다. 방송인으로서의 활동도 두드러져, SNL 게임즈의 내레이션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캐릭터를 통해 성우의 연기력을 방송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방송 활동이 성우로서의 인지도를 낮추고 있다는 비판도 존재하며, 서유리 스스로도 이를 자각하고 있다는 점은 흥미로운 부분이다. 현재에도 성우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유리의 커리어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