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감독, 관계자

양창섭 : 삼성 라이온즈 No.42, 그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인물배우 2025. 5. 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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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섭은 1999년 9월 22일 서울특별시 노원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이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에서 중간 계투 투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투타 모두 우투우타이다. 2018년 2차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삼성에 입단했으며, 키 182cm, 몸무게 85kg의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학력은 녹천초등학교(노원구리틀)와 청량중학교, 덕수고등학교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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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은 대한민국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서 상근예비역 병장으로 만기 전역하였으며, 복무 기간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이다. 2025년 연봉은 4,800만원으로 동결된 상태이다. 등장곡은 박효신의 ‘Home’으로 2023년부터 사용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박정민(1998년 11월 17일생)과 2022년 1월 9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양시우(2022년 7월 13일생)와 딸 양서우(2024년 3월 13일생)가 있다.

양창섭

양창섭: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의 깊이 있는 이야기

 

양창섭은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고 있는 우완 투수로, 1999년생 젊은 선수이다. 어린 시절부터 두산 베어스 팬이었으며, 현재는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가능성을 가진 투수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야구 인생은 기대와 우려,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과 재활의 반복이었다. 이번 글에서는 양창섭의 아마추어 시절부터 프로 입단, 부상과 재활, 플레이 스타일, 연도별 성적, 그리고 인성 및 인간관계까지 자세하게 조명해본다.

아마추어 시절과 프로 입단

 

양창섭은 어린 시절 친구가 야구하는 모습에 매료되어 노원구리틀야구단에 입단하며 야구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주말반에 다녔으나 재능을 알아본 감독의 권유로 선수반으로 전향하면서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시절 덕수고등학교에서 활약하며 팀 내 에이스로 자리잡았고, 당시 별명은 ‘양코치’였다. 그는 단 한 번도 지각하지 않는 성실한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덕수고의 정윤진 감독 역시 그의 성실함을 칭찬했다. 덕수고에서는 후배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존재로 평가받으며 롤모델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삼성 라이온즈에 2차 1순위로 입단한 양창섭은 데뷔 시즌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4선발로 시즌을 시작하여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기록, 최연소 선발승을 따내며 삼성 팬들에게 ‘빛창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당시 언론에서는 그를 삼성 투수진의 한 줄기 빛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베이스볼S에서 ‘양그래’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플레이 스타일과 부상

 

양창섭은 평균 140km/h 중반의 빠른 직구와 138km/h에 달하는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다. 2020 시즌 부상 복귀 후에도 빠른 구속과 다양한 구종을 선보였으나, 부상 여파로 인해 제구력에서 큰 문제를 겪었다. 그는 2019년부터 4시즌 동안 42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등 ‘유리몸’이라는 꼬리표를 달았으며, 기량 역시 급격히 하락했다.

 

특히 2023년 시즌은 그의 커리어에 있어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였다. 평균 구속은 143km/h로 오히려 빨라졌지만 제구력 부진으로 볼넷을 남발했고, 변화구들의 커맨드가 크게 흔들리면서 타자들에게 공략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2025년에는 구속이 146km/h까지 회복하며 롱릴리프와 준필승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제구력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고교 시절 혹사의 영향이 아직도 몸에 남아있다는 분석도 있다.

연도별 성적

 

양창섭의 KBO 통산 성적을 살펴보면, 데뷔 시즌이었던 2018년에는 19경기 7승 6패 ERA 5.05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19년에는 1군 기록이 없었고, 2020년에는 7경기, 6⅔이닝 동안 ERA 2.70으로 비교적 좋은 성적을 냈다. 이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부상과 부진이 겹쳐 경기 수와 이닝 소화량이 제한적이었으며, ERA는 6점대에서 9점대까지 오르락내리락했다. 통산 5시즌 동안 56경기 출전, 10승 13패, ERA 6.27, WHIP 1.7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인성과 인간관계

 

양창섭은 야구선수로서뿐만 아니라 인성 면에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야구부 후배들에게 상상 이상의 계약금으로 한턱 쏘는 선한 선배이자 팬들에게도 친절한 팬서비스로 유명하다. 팀 내 최고참 권오준, 메이저리그 경험자 오승환 등 선배들에게도 성실함과 태도를 인정받았다. 특히 오승환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신차 시승식을 함께 즐기는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양창섭은 덕수고 후배들과 서울권 신인들에게 롤모델로 꼽힐 만큼 후배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성실함과 실력, 인성을 모두 갖춘 모범 선수로 평가받아 ‘전설적인 존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아들로 삼고 싶은 선수’로 꼽힐 만큼 명석하고 착한 성격의 소유자다.

사생활과 기타 이야기

 

양창섭은 2022년 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하였으며, 같은 해 아들을 얻었다. 이후 2024년에는 딸이 태어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글러브에는 가족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을 정도로 가족애가 깊다. 또한 차로는 제네시스 GV70을 보유 중이며, 아내가 생일 선물로 준 것으로 알려졌다.

 

취미와 관심사도 다채롭다. 걸그룹 레드벨벳의 리더 아이린의 팬이며, SM엔터테인먼트 할로윈 파티에 참석해 태연, 윤아, 효연 등과 사진을 찍었다. 아이린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는 미소를 감추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박효신과 빈지노 팬이기도 하다.

특이하게도 그는 ‘난 그레인키’, ‘게릿 콜이지!’라는 유머러스한 별명으로 팬들에게 불리며, 삼성 라이온즈 내 또 다른 유망주 원태인과 함께 ‘양레인키’, ‘원릿콜’로 티격태격하며 성장 중이다. 음식 취향은 민초파(민트초코 좋아함), 치약맛도 좋아한다고 하며 탕수육은 찍먹파, 파인애플 피자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팬과 미디어 반응

 

입단 당시부터 윤성환을 롤모델로 삼아 그와 비슷한 구종 구사와 투구 스타일을 보였으며, 윤성환 역시 양창섭을 아끼고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윤성환은 인터뷰에서 삼성의 미래를 이끌 투수로 양창섭을 꼽으며 기대를 표현했다. 팬들은 양창섭이 토미 존 수술과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거쳐 재활에 성공, 다시 삼성의 토종 에이스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의 노력과 성실함은 코치와 선배들의 극찬을 받고 있으며, 덕수고 동기들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2020년 ‘KIUM 명사 특강’에서 정현욱 코치는 양창섭의 뛰어난 성실함과 루틴, 의욕을 높이 평가하며 선배들의 신뢰를 받고 있음을 강조했다.

 

군 복무 중에는 팬들 사이에서 ‘정상화’라는 밈이 퍼지며 응원을 받았고, 비슷한 이름의 선수 김창섭과 구분하기 위해 ‘신창섭’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또한 2024년에는 동료 오재원이 마약 위반 혐의로 피소된 이후 언론에 미담이 다수 공개되며 팬들의 응원이 더욱 커졌다.

결론

 

양창섭은 아직 자신의 커리어에서 많은 도전을 겪고 있는 선수지만, 그 안에 숨겨진 성실함과 노력, 그리고 투지로 삼성 라이온즈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다. 부상과 제구력 문제라는 큰 벽에 부딪혔으나, 꾸준한 재활과 구속 회복, 그리고 멘탈 관리로 다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팬들과 동료들이 기대하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과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그의 투구 하나하나가 다시 한 번 삼성 라이온즈 팬들에게 빛나는 희망의 순간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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