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는 1995년 2월 15일,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다. 예명은 고미리미리, 넷플릭스의 딸, 쿠로민시 등 다양하며, 본명은 高旻示(Go Minsi)다. 그녀의 키는 160cm, 몸무게는 43kg이며, 혈액형은 AB형이다. INFJ 성격유형을 가진 그녀는 조용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성과 직관력을 지닌 인물로 평가받는다. 가정환경은 부모님과 함께하며, 따뜻하고 안정된 가정에서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민시는 와동초등학교, 중리중학교, 예일미용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어린 시절부터 예술적 감각이 뛰어났던 그녀는 미용고등학교를 통해 손기술과 미적 감수성을 키우며, 연기자로의 가능성을 키워왔다. 고등학교 졸업 후 연기의 길을 본격적으로 모색하면서 2017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공식 데뷔했다. 이 드라마로 데뷔한 지 2025년 기준으로 7주년을 맞았으며, 활동일 수로는 2,905일이 지났다.
고민시는 현재 미스틱액터스 소속으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사람들은 그녀를 ‘비타민시’나 ‘민시둥절’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에너지 넘치는 존재로 기억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활약한 덕에 ‘넷플릭스의 딸’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다. 매력적인 외모와 진중한 성격, 그리고 꾸준한 연기력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고민시, 시대와 장르를 가로지르는 연기의 증명
배우 고민시는 현재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빛나는 이름 중 하나다. 그가 가진 매력은 단지 빼어난 외모나 탄탄한 필모그래피에 국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다. 고민시는 모든 장르, 모든 역할, 모든 플랫폼에서 자신만의 무게로 인물들을 품어내는 보기 드문 연기자다. 백은하 평론가의 말처럼, 그는 어느 시대, 어떤 장르, 어떤 플랫폼에서도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는 강력한 대중성을 가진 배우로 확장 중이다. 가벼운 인물조차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마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양 연기하는 고민시의 태도는 그를 시대의 배우로 만든다.
꿈이 되어버린 장면, 초등학생 고민시의 설렘
고민시의 배우로서의 여정은 어린 시절의 꿈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초등학생 시절,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고 느낀 설렘과 떨림. 그 감정이 고민시의 마음 깊숙이 뿌리내렸다. 하지만 연기라는 직업이 마냥 멀게만 느껴졌던 시절도 있었다. 연극영화과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오디션 현장에서 느꼈던 거리감은 그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그때부터 고민시는 단지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어갔다.
웨딩플래너에서 배우로, 삶을 뒤바꾼 도전
고등학교 졸업 후, 현실적인 선택으로 시작한 웨딩플래너 일은 배우의 꿈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두 해쯤 지난 어느 날, 그는 결국 사표를 내고 서울로 향한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 학원을 다니고, 연극영화과 입시에도 도전했지만 떨어졌다. 포기하지 않았다. 프로필을 들고 직접 발품을 팔며 감독을 찾아다녔고, 단편영화 <평행소설>을 스스로 연출하며 자신의 연기와 의지를 증명해냈다. 연출, 각본, 주연까지 해낸 이 영화는 단지 작품 하나로 끝나지 않았다. 그것은 자신을 세상에 알리는 '자기 선언'이었고, 배우 고민시의 시작이었다.
작은 화면에서 넓은 스크린으로, 성실함으로 쌓은 필모그래피
그의 첫 작품 중 하나인 <72초 TV>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는 곧 미스틱스토리와의 계약으로 이어졌고, 이후 그는 쉼 없이 활동을 이어갔다. <치즈인더트랩>의 단역부터 <마녀>의 도명희, <봉오동 전투>의 이화자, <헤어질 결심>의 무녀, <밀수>의 고옥분까지. 때로는 단역으로, 때로는 중심에서. 고민시는 주어진 역할의 크고 작음에 얽매이지 않고 연기의 결을 쌓아왔다. <밀수>를 통해 그는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이름을 각인시켰고,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비롯해 여러 시상식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스위트홈'과 '오월의 청춘', 그리고 예능까지
고민시의 진가는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에서 폭발했다. 강한 신체성과 심리적 균열이 공존하는 이은유 캐릭터는 그녀에게 있어 또 다른 도전이었고, 완벽히 해냈다. <좋아하면 울리는>의 박굴미와는 전혀 다른 얼굴로. 또한 KBS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는 1980년대 광주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에서 김명희라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그해 KBS 연기대상 여자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도현과의 케미는 베스트 커플상까지 수상하게 만들었고, 두 사람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그리고 2024년, 그는 첫 예능 고정 프로그램 <서진이네2>에 출연하여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예능 초짜이지만 그 누구보다 진지하고 성실하게 인턴 역할을 수행한 그는 ‘황금 인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예능 분야에서도 큰 화제성을 만들어냈다. 맑고 순수한 리액션, 업무에 임하는 성실함, 그리고 출연진과의 진정성 있는 교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너 진짜 나한테 감정 있는 거 아니지?” – 연기 동료들이 말하는 고민시
고민시에 대한 동료 배우들의 평가는 유난히 깊고 뜨겁다. 영화 <마녀>에서 함께한 김다미는 고민시를 "말이 잘 통하는 친구"라 말했고, <시크릿 부티크>의 류승수는 "아우라가 있는 친구"라며 극찬했다. <스위트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강은 "저렇게 다른 결로 연기를 하다니 놀랍다"며 감탄했고, 이진욱은 "욕하는 연기에 진짜 기분이 나쁠 정도였다"며 진심 어린 연기력에 감탄을 표했다. 이응복 감독은 "청량한 웃음과 쓰디쓴 감정을 오가는 신비한 배우"라며 고민시가 작품 안팎에서 어떤 존재감을 갖고 있는지를 정확히 표현했다.
수상으로 입증된 내공,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
단지 사람들의 칭찬만으로 그의 가치를 설명할 수 없다. 고민시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수많은 수상 경력으로 스스로를 증명해왔다. 2016년 <평행소설>로 SNS 3분 영화제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23년 <밀수>로 청룡영화상, 춘사국제영화제, 여성영화인상, 영화제작가협회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조연상 혹은 신인여우상을 휩쓸었다. 그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무대 위에 선 그는 여전히 떨리고, 여전히 간절하다.
확장하는 배우, 고민시
2025년 현재, 고민시는 단지 잘하는 연기자가 아니다. 그는 ‘지금 이 시대’가 원하는 얼굴이고, ‘다음 시대’를 이끌어갈 감각을 지닌 배우다. OTT 플랫폼의 흐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고 있고, 독립영화에서도 상업영화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예능에서도 언제나 진심을 다해 연기한다. 그는 이미 많은 작품에서 증명됐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사람이다.
어떤 시대든, 어떤 장르든, 어떤 플랫폼이든 고민시라는 이름이 가지는 힘은 같다. ‘진짜’라는 것. 진짜 감정, 진짜 성실함, 진짜 꿈. 그 진짜를 연기로, 말투로, 눈빛으로 건네는 배우. 고민시의 다음 페이지가 더욱 궁금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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