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은 1990년 9월 3일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난 남성 래퍼이자 모델이다. 그의 예명인 지미 페이지(JIMMY PAIGE)는 음악 활동을 포함한 예술적인 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그는 "Goretexx"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더 많은 음악과 패션계에서의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인식되었다. 박성진은 187cm의 큰 키로 모델로서도 활약하며, 2010년 카이아크만 패션쇼에서 모델로 데뷔하였다.
그는 2017년 Just Music 컴필레이션 싱글 '음음'을 통해 래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그는 독특한 스타일과 깊은 감성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2017년 이후 활발히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현재 그는 'SILKYBOIS'라는 소속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 그룹의 멤버로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음악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면모가 돋보이며,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 모델학과에 재학 중이다. 그는 학문적으로도 모델학을 공부하며 전문성을 쌓아가고 있다. 현재 그는 에스팀 스피커와 THE NICE MUSIC이라는 두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모델과 래퍼로서의 커리어를 동시에 쌓아가고 있다.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표현하고 있다.
박성진: 대한민국의 래퍼이자 패션 모델
박성진은 1990년 9월 3일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래퍼이자 패션 모델로, 그의 예명인 ‘지미 페이지’(JIMMY PAIGE)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모델과 래퍼로서의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소화하며 독특한 경력을 쌓아왔다. 박성진은 패션계에서의 성공과 더불어, 음악계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입지를 다지며,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단순히 모델이나 래퍼를 넘어서 그 자체로 한 명의 예술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경력은 모델로서 시작되었지만, 랩 음악을 향한 그의 열정은 그를 또 다른 영역으로 이끌었고, 그는 오늘날 두 분야에서 모두 인정받는 인물로 성장했다.
1. 모델로서의 경력
박성진은 모델로서의 커리어를 2010년 카이아크만 패션쇼에서 시작하였다. 그의 키 187cm라는 큰 신체 조건은 그를 패션계에서 빠르게 눈에 띄게 만들었으며, 2013년 F/W 시즌 패션 위크에서 총 24개의 쇼에 참가하면서 동양인 남자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은 쇼에 오른 기록을 세웠다. 그가 세계적인 패션 모델로 인정받게 된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는, 패션 모델 랭킹 사이트인 모델스 닷컴(models.com)에서 한국 남성 모델 최초로 세계 남성 모델 랭킹 27위에 오른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그가 패션계에서 단순히 '어떤 모델'이 아닌, 정말로 중요한 인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다.
박성진은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패션쇼에 등장했으며, 그가 참가한 브랜드들은 보테가 베네타,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존 갈리아노, 로에베, 라프 시몬스, 캘빈 클라인, 디스퀘어드2, 휴고 보스 등 유명한 고급 패션 브랜드들이다. 또한, 광고 모델로서도 활동을 펼쳤고, H&M, 톰 포드, 타미 힐피거, 캘빈 클라인, 유니클로, GAP 등 많은 브랜드들의 캠페인에 등장하면서 그의 모델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그의 모델로서의 상징적인 순간 중 하나는 시드니 에르메스 스토어에 자신의 조각상이 전시된 일이었다. 이는 그가 모델로서의 단순한 활동을 넘어, 예술의 한 영역으로까지 나아갔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2. 래퍼로서의 경력
박성진은 모델 활동 외에도 랩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랩 경력은 2017년 저스트 뮤직에 영입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고어텍스'라는 랩네임으로 활동했으나, 이후 ‘지미 페이지’(JIMMY PAIGE)라는 새로운 예명으로 활동을 계속하게 되었다. 그가 래퍼로서 처음 주목받은 작품은 2017년 저스트 뮤직의 컴필레이션 앨범 <우리효과>였다. 여기서 그는 블랙넛과 함께 그룹 실키보이즈(SILKYBOIS)로 활동하며, 알앤비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실키보이즈>라는 곡은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이 곡을 계기로 실키보이즈라는 그룹은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다.
박성진은 래퍼로서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확립해 나갔다. 처음 저스트 뮤직에 합류했을 때는 "랩을 잘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그는 여러 앨범과 싱글에서 자신의 랩 실력을 증명해 보였다. 그의 랩은 기존의 래퍼들과는 다른, 독특하고 실험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그가 보여준 음악적 감각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주요 트랙인 와 은 그의 랩 경로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그가 랩을 단순히 취미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음악을 만들어가는 예술가로서 자리잡게 만든 작업들이었다. 또한, 박성진은 2020년 ‘PULL UP 22’의 3집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면서 랩네임을 ‘지미 페이지’로 확정짓고, 이후 음악 활동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다.
2024년, 박성진은 저스트뮤직과 계약을 종료하고 자신만의 레이블인 ‘THE NICE MUSIC GROUP’을 설립했다. 이는 그가 더욱 자유로운 음악적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앞으로 그가 펼칠 음악적 비전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박성진의 음악은 그가 지닌 패션 감각과 결합되어,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더욱 강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3. 방송 활동 및 그 외 활동
박성진은 모델과 래퍼로서의 활동 외에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2014년, 그는 SBS의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 출연하여 자신만의 스타일과 유머감각을 보여주었고, 2015년에는 KBS 2TV의 ‘투명인간’과 ONSTYLE의 ‘스타일 라이브’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동하며 그만의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팬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그는 MBC every1의 ‘비디오 스타’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그의 방송 활동은 단순히 얼굴을 알리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그가 가진 스타일과 예술적 성향을 더욱 부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박성진은 자신의 삭발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삭발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그는 '삭발이 매우 잘 어울리는 동양인'으로 유명하며, 이러한 스타일은 그의 아이콘적인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데 기여했다.
4. 여담과 개인적인 이야기
박성진은 모델이자 래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도,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여담들도 종종 화제를 모은다. 그는 밀리터리 덕후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개인적인 취향은 그의 스타일과도 맞물려 있으며, 팬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요소로 작용했다. 또한, 박성진은 과거 문가비와 연애를 했으나, 이후 이들이 헤어졌다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다양한 활동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한편, 2020년에는 루이 비통의 남성복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가 인스타그램에 박성진의 사진을 태그 없이 올렸을 때, 박성진은 "내 사진을 쓸 거면 태그를 걸어야 한다"고 농담식으로 반응하는 등, 그만의 독특한 유머와 개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작은 에피소드들은 박성진이 단순한 모델이나 래퍼를 넘어서, 대중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임을 보여준다.
결론
박성진은 대한민국의 모델이자 래퍼로서 두 가지 분야에서 모두 큰 성취를 이루었다. 그의 모델로서의 경력은 단순히 패션쇼와 광고 모델로 끝나지 않고, 그가 참여한 작품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순간들이었다. 래퍼로서 그는 '지미 페이지'라는 예명 하에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지닌 작품들을 발표하며, 그의 음악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박성진은 앞으로도 패션과 음악이라는 두 가지 분야에서 더욱 큰 영향을 미칠 예술가로, 그가 펼칠 미래의 활동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