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감독, 관계자

조상우 : KIA 타이거즈 No. 그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인물배우 2024. 12. 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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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曺尙佑)는 대한민국의 프로야구 선수로, 현재 KIA 타이거즈 소속의 중간 계투 및 마무리 투수이다. 1994년 9월 4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태어난 조상우는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13년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하며 프로야구에 발을 들였다. 그 후 2013년부터 2024년까지 넥센-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그는 2025년부터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여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86cm의 신장과 97kg의 체격을 자랑하는 조상우는 우투우타의 투수로, 중간 계투와 마무리 투수로서 팀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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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는 2024년 시즌에 3억 4,000만원의 연봉을 받으며, KIA 타이거즈의 일원으로 활약 중이다. 병역 문제도 해결되어 2022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2023년 말에 소집 해제되었다. 그동안 조상우는 키움 히어로즈의 마운드에서 뛰어난 구위와 안정된 투구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투수로서의 커리어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그의 등장곡인 AC/DC의 《T.N.T》는 경기 중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그의 카리스마와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조상우는 창녕 조씨(昌寧 曺氏) 집안 출신으로, MBTI는 ISTJ로 알려져 있다. 성실하고 규칙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팀에서의 신뢰를 쌓아온 그는 투수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왔다. 또한 리코스포츠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도 KIA 타이거즈의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KIA 타이거즈 조상우: 우완 투수로서의 여정과 잠재력

 

조상우는 대한민국 프로야구에서 우완 투수로서 명성을 떨친 선수 중 한 명이다. 1994년 9월 4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난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강력한 구속과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주목을 받았다. 조상우의 야구 인생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스카우터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그가 가진 천부적인 야구 실력은 곧 프로 무대에서도 빛을 발휘하게 되었다. 2013년, 그는 넥센 히어로즈(현재의 키움 히어로즈)에 전체 1번 지명으로 입단하며 야구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 당시부터 그의 뛰어난 신체 조건과 특유의 파워풀한 투구 스타일은 많은 야구 팬과 전문가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조상우는 입단 이후 주로 중간 계투와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그의 구속은 프로 데뷔 초기부터 뛰어난 수준이었다. 한때 159km/h에 달하는 강속구를 기록하기도 했고, 그 당시 그의 패스트볼은 타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평균 구속은 150km/h 중반을 넘는 수준으로, KBO 리그에서 강속구를 자랑하는 투수들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했다. 조상우의 패스트볼은 그 자체로 압도적인 위력을 자랑하며, 특히 2019년 포스트시즌과 한국시리즈에서 그의 직구는 많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구속과 구위는 당시 KBO 리그에서 ‘마의 구속’을 자랑하는 강력한 무기였다. 그러나 패스트볼에 의존하는 투구 스타일로 인해 제구가 불안정할 때도 많았으며, 이는 후에 그의 투구 스타일과 경기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투수로서의 발전: 변화구와 제구력의 향상

 

조상우는 강속구를 기반으로 한 투수지만, 그가 경력을 쌓아가며 제구력과 변화구의 완성도 또한 꾸준히 발전시켰다. 초반에는 강속구에 의존하는 투구 스타일로 많은 성과를 냈지만, 점차 변화구의 비중을 늘려가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나갔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변화구는 슬라이더로, 최고 140km/h에 달하는 슬라이더를 자주 구사했다. 그는 또한 체인지업, 스플리터, 커브와 같은 다양한 구종을 던지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특히 2015년 시즌부터는 이강철 코치의 조언을 받아 투심 패스트볼을 던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공의 횡적 무브먼트가 강조되며 타자들이 조상우의 공을 맞히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의 패스트볼은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 특유의 ‘테일링’ 효과로 타자들이 공을 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그는 더욱 다채로운 투수로 성장했으며, 제구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한편, 2016년 시즌에는 선발 투수로의 전환을 시도했지만, 이는 결국 부상과 체력 문제로 이어졌고, 불펜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조상우는 투수로서의 커리어 초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불펜에서의 역할을 확립했다. 2017년에는 평균 구속 147km/h, 최고 구속 157km/h까지 찍으며 다시금 마운드에서 자신의 위력을 발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5이닝 이상을 소화하기 어려운 체력 문제로 인해 후반기부터 불펜으로 전환되었고, 이후에는 중간 계투와 마무리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2019년에는 마무리로 활약하면서 자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당시 조상우는 뛰어난 속구와 변화구의 조합으로 KBO 리그에서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는 그가 ‘미스터 제로’라는 별명을 얻게 될 정도로 강력한 마운드 운영을 보여주었다. 그 시즌의 피안타율과 피장타율은 역대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며, KBO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투수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조상우의 발전과 미래: 안정성과 꾸준함을 향한 도전

 

2020년 이후, 조상우는 구속 하락과 함께 제구력 향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전처럼 150km/h를 넘는 속구를 던지지 않지만, 그가 구사하는 평균 구속 140km/h 중반대의 패스트볼은 여전히 KBO 리그에서 빠른 편에 속한다. 구속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대신 제구력과 변화구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며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을 이어갔다. 특히, 그는 2020 시즌 초반부터 0점대 ERA를 기록하며 마무리 투수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체중 변화와 부상 문제를 겪으면서 구속이 약간 하락했지만, 제구력의 향상과 체인지업을 장착하는 등 다양한 변화구의 완성도를 높여가며 안정감을 더했다.

 

그러나 2021 시즌과 2024 시즌에는 구속이 더 이상 예전만큼 빠르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 시즌에는 속구 평균 구속이 145km/h로 감소하며, 구속과 구위에서 예전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상우는 여전히 KBO 리그에서 중요한 불펜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의 경험과 기술은 많은 젊은 투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제구력의 향상과 변화구의 완성도는 그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이유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마운드에서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유지할 것이다.

 

조상우는 단순히 빠른 공을 던지는 것 이상의 가치를 가진 투수이다. 그의 강력한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투구 스타일은 여전히 타자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남아 있다. 또한 그는 야구에서 중요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가며 꾸준히 성장해온 선수로, 2025년부터는 KIA 타이거즈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된다. KIA 타이거즈에서의 향후 활약도 기대되며, 그는 앞으로도 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해나갈 것이다.

여담: 독특한 캐릭터와 별명들

 

조상우는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몸집은 상당히 크고, 허벅지가 두꺼워 선수들 사이에서 ‘조상우량아’ 혹은 ‘조오후’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의 허벅지 둘레는 무려 29인치로, 이는 다른 스포츠 스타들과 비교해도 매우 두꺼운 사이즈로 꼽힌다. 이러한 신체 조건 덕분에 그의 투구에는 폭발적인 순간 에너지가 담겨있어 더욱 강력한 투구를 할 수 있었다. 또한 그의 외모가 공룡이나 상어를 닮았다는 이유로 ‘조공룡’이나 ‘조상어’라는 별명도 붙여졌다.

 

그의 팬들 사이에서는 그가 뛰어난 외모와 특이한 신체 조건 덕분에 남성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게다가 조상우는 성격상 유머러스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동료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많은 이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간다. 이처럼 조상우는 단지 야구 선수로서의 역량만큼이나 팬들과의 소통과 친밀감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조상우는 언제나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 나갔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어진 그의 열정과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의 야구 인생은 계속해서 화려하게 펼쳐질 것이다. KBO 리그에서 최고의 우완 투수로서, 그리고 KIA 타이거즈의 일원으로서 조상우는 앞으로도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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