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 제20대 국가정보원 제1차장, 그에 대해 알아보자.
홍장원은 1964년 경상남도 진해시(현 창원시 진해구)에서 태어난 인물로, 대한민국 제20대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지냈습니다. 그의 원적은 황해도 장연군 해안면입니다. 학력으로는 도천국민학교에서 전학 후 홍익국민학교를 졸업했고, 숭문중학교와 마포고등학교를 거쳐 육군사관학교 43기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보스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런던 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의 경력은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 주영대사관 정무공사, 국가정보원장 대북특별보좌관을 거쳐 윤석열 정부에서 제20대 국가정보원 제1차장으로 재임했습니다. 재임 기간은 2023년 11월 26일부터 2024년 12월 6일까지였습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홍영현과 어머니 김귀일이 있으며,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군사 경력으로는 1987년 3월 1일부터 1992년 6월 30일까지 대한민국 육군에서 복무했습니다. 육군사관학교 43기로 임관하여 최종 계급은 대위였고, 주요 보직으로는 제707특수임무대대 중대장을 역임했습니다.
홍장원: 대한민국 제20대 국가정보원 제1차장
홍장원은 1964년 경상남도 진해시(현 창원시 진해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군인 출신 정보공무원입니다. 그의 부모님은 모두 월남한 실향민이자 6.25 전쟁 참전 용사로, 아버지는 해군 준장으로 예편한 제독이며 어머니는 해군 간호장교였습니다. 이러한 가족 배경은 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홍장원은 육군사관학교 43기로 입교하여 1987년 보병 소위로 임관했고, 졸업 당시 '대표화랑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생도였습니다. 대위 진급 후 육군특수전사령부 예하 제707특수임무대대에서 중대장으로 복무했으며, 1992년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에 특별 채용되었습니다.
국정원 재직 중 그는 약 30여 년간 '블랙 요원'과 '화이트 요원'을 오가며 활동했습니다. 주 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정무공사,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며 해외 첩보 수집 및 공작 부서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707특수임무대대 출신답게 대테러 작전 전문가로도 평가받았으며, 주로 북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대북 휴민트(Human Intelligence)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국정원 재직 중 보스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런던 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 핵심 인물로 분류되어 문재인 정부에서 '적폐청산' 조사를 받았으나, 검찰 조사 및 국정원 내부 감찰 결과 결백함이 입증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진이 누락되어 2020년 퇴직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 대북 특별보좌관에 임명되었고, 2023년 11월에는 차관급인 제20대 국가정보원 제1차장으로 발탁되었습니다. 블랙 요원 출신이 국정원 차장에 임명된 것은 안기부와 국정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2024년 1월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새 국정원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국정원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습니다. 홍장원은 과거를 회고하며 자신에게 '40년 동안 뭐하고 살았냐'고 묻는다면 '빨갱이 때려잡는 일을 했다'고 답할 수 있다고 말했고, 대부분의 근무 기간을 해외에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광주 민주화운동에 참전했던 707특수임무대대 부하들의 트라우마를 지켜보면서 비상계엄 사건에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관련 제보 및 헌법재판소 판결
홍장원은 2024년 12월 6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포함한 야당 주요 인사들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폭로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국회 정보위원회에 참석하여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자신에게 전화해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라고 지시했으며, 국군방첩사령부를 지원해 체포 대상자 명단을 통보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명단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주요 정치인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홍장원은 이 지시를 듣고 '친위 쿠데타'이자 '북한 보위부나 하는 일'이라고 판단하여 불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은 대통령이 국정원장에게 정치인 체포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고, 홍장원을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을 이유로 경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홍장원은 자신이 대통령의 지시를 불이행하여 경질당했다고 맞섰습니다. 이 사건 이후 홍장원은 시민단체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고, 검찰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그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홍장원은 검찰 소환에 대해 "대통령의 부당한 지시를 이야기하고, 원장의 불합리한 처신을 말했을 뿐"이라며 자신의 행동이 정당했음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이 '내란죄의 핵심 증인'으로서 입을 막으려는 시도로 보고, 해병대 박정훈 대령 사건을 떠올렸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1월 22일 국회 청문회에서도 홍장원은 자신의 진술을 유지하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체포 지시 메모의 진위 여부, 작성 장소, 필적 감정 등 다양한 논란이 불거졌지만, 홍장원은 일관되게 자신의 경험을 증언했습니다.
결정적으로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하면서 홍장원 전 1차장의 증언이 사실이라고 판단했습니다.헌재는 윤석열 대통령이 홍장원에게 국군방첩사령부를 지원하라고 지시했고,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이 체포 대상자 14명의 위치 확인을 홍장원에게 요청했다는 사실관계를 인정했습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상 보장된 정당 활동의 자유와 사법권의 독립을 침해한 것이라고 규정되었습니다. 판결 이후 홍장원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교과서적 판결"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기타 논란 및 여담
홍장원을 둘러싼 논란은 비상계엄 폭로뿐만이 아닙니다. 대북공작금 횡령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이명박 정부 말기 중국 파견 당시 대북 공작용 부동산을 친구 명의로 구입한 뒤 인수인계하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홍장원은 이를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강력히 반박했고, 자신을 상대로 제기하는 의혹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선원 의원 등 국정원 내부에서도 사실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개하며 의혹을 부정했습니다.
방송 인터뷰를 통해 홍장원은 자신의 경험과 국정원에 대한 소신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그는 역대 정권이 국정원을 사적으로 이용해 온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정원이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투명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공수사권 상실로 인해 국정원의 국내 정보 수집 및 쿠데타 방지 기능이 약화된 점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향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여담으로는, 홍장원은 서울대학교와 육군사관학교에 동시 합격했으나 군인의 꿈을 위해 육사를 선택했습니다. 럭비 선수 시절 다쳐서 '만두귀'가 되었고, 태권도, 유도 유단자에 복싱과 무에타이를 배운 무술 유단자입니다. 김병기 의원에 따르면 권총 사격의 명사수라고 합니다. 유기견 출신 반려견을 10년째 키우고 있으며, 비상계엄 폭로 이후 각종 악성 루머와 찌라시에 시달렸지만 친정을 욕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강직하고 원칙주의적인 성품은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에게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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