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 모델 출신 배우,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최여진은 1983년 7월 27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해주 최씨 본관을 가지고 있으며, 키는 175cm에 몸무게는 50kg, 혈액형은 A형이다. 가족으로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고, 배우자 김재욱과 2025년 6월 1일 결혼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노아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최여진은 예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양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해 학사 학위를 받았다. 종교는 없으며, 현재 젠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하였고, 2004년에는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데뷔한 지 약 20년이 된 최여진은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최여진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모델로,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가 교포에게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고 트레일러에서 생활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어머니가 재혼하며 새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한국으로 돌아와 예일여자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모델 출신답게 기럭지와 도시적이며 개성 있는 외모로 주목받았다. 연예 활동을 통해 번 돈으로 어머니의 집을 경기도 양평군에 마련했고, 생활도 안정되었다고 2014년 KBS2 《여유만만》에서 밝힌 바 있다.
최여진은 강한 인상과 직선적인 성격을 지닌 커리어 우먼이나 화려한 싱글녀 캐릭터를 주로 연기하며, 초기에는 악역 이미지가 강했으나 점차 호감형 배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대표작으로는 《외과의사 봉달희》, 《응급남녀》, 《공항 가는 길》 등이 있으며, 2021년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악역으로 출연했으나 연기력에 대해 혹평을 받았다. 이후 연기보다는 예능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능 분야에서는 KBS 《여걸6》의 고정 패널로 활동했으며, SNL 코리아 시즌4의 호스트로 출연하여 털털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다. 토크쇼 《해피투게더》, 《라디오스타》 등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발언으로 주목받았다. 댄스스포츠 경연 프로그램인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2》와 KBS2 《출발 드림팀 시즌 2 머슬퀸 댄스 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 두 대회를 모두 석권한 유일한 연예인으로 기록되었다. 2015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박지우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예능에 모습을 보였다. 2021년부터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FC 액셔니스타 팀의 주축 선수로 활동하며 운동 능력을 인정받았다.
패션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2009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선보인 드레스로 화제가 되었다. Mnet 등의 패션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패션 평론도 했으나 때로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최여진은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 《돼지 같은 여자》(2015), 《딥》(2018) 등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용순》(2017)과 《소년 감독》(2008) 등에도 출연했다. 드라마에서는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시작으로 《건빵선생과 별사탕》(2005), 《외과의사 봉달희》(2007), 《황금신부》(2007), 《드림》(2009), 《볼수록 애교만점》(2010), 《로맨스가 필요해》(2011), 《친애하는 당신에게》(2012), 《돈의 화신》(2013), 《응급남녀》(2014), 《공항 가는 길》(2016), 《러블리 호러블리》(2018), 넷플릭스 오리지널 《나 홀로 그대》(2020)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예능에서는 《해피선데이 여걸식스》(20052006), 《야심만만》(2007),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2》(2012), 《SNL 코리아 시즌 4》(2013), 《건강보감 리턴즈》(2014), 《런닝맨》(2014, 2020, 2022), 《마이 리틀 텔레비전》(2015), 《음악의 신 2》(2016), 《풍문으로 들었쇼》(2016), 《라디오 스타》(2020, 2022), 《골 때리는 그녀들》(2021), 《집사부일체》(2021), 《미운 우리 새끼》(202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여진은 가족과 관련된 논란으로도 주목받았다. 어머니 정현숙은 경기도 양평에서 애견호텔을 운영하며 SNS에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 선수와 그 가족에 대해 심한 욕설과 모욕적인 글을 게시해 논란이 되었다. 이 욕설은 인신공격과 심한 욕설, 패드립까지 포함된 악질적인 내용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정현숙은 SNS 계정을 폐쇄했으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이에 최여진은 공식 자필 사과문을 발표하며 어머니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기보배 선수와 가족에게 용서를 구했다. 최여진은 자신이 직접 잘못한 바는 없으나 모친의 사태로 인한 여파를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논란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최여진의 출연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했으나, 대다수는 최여진 본인은 무죄라는 점을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모친의 논란이 최여진의 방송 활동에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이유로 하차 요구가 지속되기도 했다. 이는 연좌제에 해당하는 비이성적인 주장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개인적인 사항으로 최여진은 무남독녀 외동딸이며, 어릴 적 가정 환경으로 인해 평생 독신으로 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줌바를 오랫동안 취미로 즐기며 줌바 아시아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름 ‘여진’이 지진과 관련된 단어와 겹쳐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한다. 포털 사이트에서 ‘최여진 실물’ 검색어가 자동으로 뜰 정도로 실물이 훨씬 예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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