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8 주요 이슈 토픽 시사 정리 모음 요약 정리

• 중국 양회에서 저출생 대책으로 결혼 가능 나이를 18세로 낮추는 제안이 나왔다. 교육개혁안도 초등학교 6년을 5년, 중학교 3년을 2년, 고등학교 3년을 2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이며, 이로써 6세에 초등학교 입학하여 15세에 고등학교 졸업 가능하다. 이 개혁을 통해 젊은이들의 취업, 결혼, 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한, 결혼 가능 나이를 18세로 낮추고 여성의 출산 유급휴가 연장 등의 대책도 제안되었다. 현재 중국은 남성 22세, 여성 20세에 법적으로 결혼이 가능하다. 인구는 2022년 기준으로 14억1175만명으로 전년 대비 85만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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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후원회장 이천수씨가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힘. 원 전 장관은 SNS에 남성이 이씨에게 폭행 시도한 사건과 다른 남성이 협박한 사건을 공개하며 범죄로 규정하고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힘. 계양을은 이씨와 원 전 장관의 캠페인 행사에서 논란이 있었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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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손흥민(32)이 선수 은퇴 전까지 결혼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축구를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전했습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개인적인 선택으로 사생활과 연애를 삼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베일 학교 여학생 장애 축구 세션 참석 후 "은퇴 전 결혼하지 않겠다"라고 밝힌 그는 "가족이 최우선, 그 후 축구"라며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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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국종 교수는 국군대전병원 병원장으로 임명되어 응급환자 진료를 의료진의 당연한 책무로 강조하며, 국방부는 전국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하여 민간인을 진료하는 '군병원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음. 최근 군 병원에 찾아온 민간 환자들에 대한 의료진의 성과도 언급되며, 군병원의 역할과 대국민 진료가 시작된 현 상황에 대한 언급도 포함돼 있다.

 

• 자영업자가 손님으로부터 1981년 발행 중지된 '가 만원권'을 받아 은행에 바꿀지 물어와 누리꾼들의 이야기가 화제. 해당 화폐는 현재도 비싼 값에 거래되며,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최근 33만원에 팔린 사례도 있다. '가 만원권'은 1981년에 발행 중단되었고, 현재는 한국은행이나 금융기관에 가져가면 같은 금액의 현행 화폐로 교환 가능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치를 갖춘 화폐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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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들이 HLB의 간암신약을 연이어 처방예상목록에 등재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허가 결정에 주목. PBM은 의약품 유통과 리베이트 관리를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해당 목록에 등재되지 않으면 판매가 어려워진다. 주요 PBM들인 옵텀Rx와 서브유Rx는 HLB의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시판될 것으로 현저히 예상되는 의약품(significant predicted forthcoming drug)"으로 목록에 포함시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FDA의 신약허가 여부는 최대 5월까지 결정 예정이며, 이에 따른 향후 협상에도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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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의 후원회장 이천수가 폭행과 협박을 당한 사실을 원 전 장관이 SNS를 통해 공개. 폭행은 드릴을 든 남성에 의한 것으로 전했으며, 협박도 동시에 있었다. 이에 대해 원 전 장관은 "명백한 범죄로 절대로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천수 후원회장에게는 면목이 없다고 밝혔다. 피의자에 대한 고발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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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 의사들이 치과의 불법 광고를 척결하기 위해 공무원을 괴롭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과불법의료광고대응단체카톡방'에서 약 1400명의 치과 의사 및 관계자들이 모여 심의를 받지 않은 저렴한 진료 비용 광고를 하는 치과들을 공격하고 있다. 이 대화방에서는 해당 치과들에 대한 지자체 보건소에 폭탄 민원을 독려하고, 공무원을 괴롭히는 행위도 확인되고 있다. 최근 1월 동안 470여차례 민원을 제기한 사례도 있으며, 이로 인해 부당한 압박을 받는 공무원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치과 의사들이 경쟁상대인 저렴한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들을 고발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의료법의 한계와 함께 치과 의사들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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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을 탈당한 황보승희 의원이 자유통일당에 입당 결정. 자유통일당은 전광훈 목사가 설립한 정당으로, 황보 의원은 "자유통일당의 가치와 소신이 보수 정치인의 길과 부합한다"며 입당 이유를 설명했다. 황보 의원은 이러한 결정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키는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면서, 보수우파가 새로운 건국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유통일당이 그 싸움의 중심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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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은 눈 건강, 항산화,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과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루테인, 리코펜 등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호나복이라 불리며, 비위 보호, 눈 건강 개선, 호흡기 질환 치료에 활용된다. 특히, 마르코프차는 중앙아시아에서 유래한 당근 김치로, 소금, 식용유, 고춧가루, 마늘, 식초, 향신료를 활용하여 맛과 건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시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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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들의 의대 증원 반발로 전공의들이 병원 이탈하자, 대통령실은 의도적인 전공의 색출을 강력 비난하며 경찰이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의사들의 행동을 학교폭력과 유사시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고, 경찰은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을 약속했다. 익명 커뮤니티에는 전공의의 명단이 나와 협박적인 댓글이 올라와 복귀를 망설이는 의사도 나왔다. 정부 당국은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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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귀를 고민하는 전공의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불이익과 눈초리에 대한 우려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 전공의는 복귀가 어렵다는 이유로 동료들과 3-4년을 함께 지내야 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의료 커뮤니티에는 실명과 소속 정보를 포함한 복귀자 명단이 공유되고 있다고 폭로했다. 지난 6일을 기준으로 병원에서 이탈한 전공의 수는 1만1225명 중 91.8%에 해당하는 1만121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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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지사 김동연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공천 갈등과 관련한 "솔직한 얘기"를 나눴다고 밝히며, 전 대통령이 현재 정권을 우려하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를 통해 현재 정권의 심판이 공천으로 이어질 우려를 표명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을 "명백한 관권선거"로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표에게 간접적인 의견을 전달했으며, 대선 경선에 대한 언급에는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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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장 홍준표가 동대구역에 '박정희 광장'을 명명하고 동상 건립을 계획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홍 시장은 좌파와의 이념대립을 강조하며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이라고 설명했으나, 일부 시민단체는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탄압을 비판하며 동상 건립 계획을 반대하고 있다. 지역 내 반대 여론이 예상되지만 홍 시장은 "반대가 있다고 정책을 집행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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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정제 탄수화물을 중심으로 한 아침 식사는 혈당과 인슐린 변화로 얼굴의 매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제 탄수화물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혈당 급격 상승으로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어 피부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정제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식사를 섭취한 사람들은 얼굴이 덜 매력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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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도 수원시를 방문, 대표적 친문 성향 언론인 주진우의 등장으로 소란이 일었습니다. 주진우는 나꼼수 멤버로 알려진 인물로, 지지자들에게 불만과 항의를 받으며 방문이 종료되었습니다. 방문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한 위원장은 수원지역을 찾아 인사하고 지역과 민주당의 권력 장악을 지적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약속하고 강조했습니다.

 

• 통일부 장관 김영호가 대통령에게 통일정책 방향을 보고, 새로운 통일구상을 마련하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자유주의를 기반으로 북한과의 평화통일을 지향하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일담론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대남 심리전에 대응하며, 분단비용과 4차 산업혁명을 통한 통일을 강조하고, 국민참여 토론과 통일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제사회에서 북한 압박을 강화하고 탈북민 정착지원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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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새 주택 건설 중 발견된 고대의 집단 매장지에서 1000여 구의 시신이 확인됐다. 발견된 무덤은 8개로, 시신은 수백 구에 이른다. 현재까지 발견된 유골만 1000구가 넘으며, 전망에 따르면 총 1500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장된 시신들은 기독교의 관행이 아닌 특이한 방식으로 안치됐으며, 1632~1633년에 전염병으로 인한 대규모 사망으로 추정된다. 발굴과 분석 작업 완료 후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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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전 시장인 박남춘은 4·10 총선 불출마를 사실상 선언했다. 페이스북 글에서 "민주당 후보들에 힘 실어주고 승리 견인"하며 "총선 승리 위해 민주당 우선"이라고 밝혔다. 최근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민주당 승리 책임"을 고려해 불출마 결정했다. 총선은 "오만과 무능에 책임 묻는 계기"이며 "당내 불협화음과 과거 실수 반복 방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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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의 별세에 민주당, 새로운미래 등 야권이 애도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민주당은 손 여사를 김 전 대통령의 동반자로 극찬하며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묵묵한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이낙연은 3김시대의 종결을 언급하며 차분하고 따뜻한 송 여사를 추억했다. 또한,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은 손 여사를 "제 영웅 중 한 명"이라 표현하며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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